현산과 손잡은 미래에셋, 航空機金融리스 날개 단다

뉴스1
入力 2019年 11月 12日 14時 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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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본사 전경. (미래에셋대우 제공) © 뉴스1 — 미래에셋大宇本社前景. (미래에셋大宇提供) ⓒ 뉴스1

아시아나航空引受優先協商對象者로 HDC現代産業開發 컨소시엄이 選定됨에 따라 財務的投資者(FI)로 參與한 미래에셋大宇가 航空機代替投資(金融리스) 事業多角化에 本格的으로 나설 길이 열렸다. 自己資本 9兆원을 넘긴 미래에셋大宇가 自己資本利益率(ROE)을 높이기 위해 航空機金融리스 市場에 뛰어들 것이라는 觀測이다.

미래에셋大宇는 過去에도 莫强한 自己資本을 活用해 世界 1位 골프用品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引受等을 성사시킨 바 있다.

12日關聯業界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이날 理事會를 열고 HDC現代産業開發 컨소시엄을 아시아나航空引受優先協商對象者로 選定했다. 賣却對象은 아시아나航空, 子會社 에어釜山,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等이다.

올해 6月末基準으로 아시아나航空은 總 84代의 航空機를 運營하고 있다. 이 가운데 77%에 該當하는 65代는 리스(lease)方式運營中이다. 리스 契約에 따라 아시아나航空이 年間支給해야 할 運用 리스料만해도 9000億원에 肉薄하는 것으로 把握된다. 子會社인 에어釜山과 에어서울의 航空機까지 합치면 그 規模는 더 늘어난다.

航空社는 運用리스와 金融리스 等 두가지 形態의 航空機 리스 方式을 取하고 있다. 運用리스는 賃貸會社가 航空機製造社로부터 航空機를 購買한 後航空社에 리스하는 方式이고, 金融리스는 航空社가 리스 終了 뒤 航空機所有權을 移轉받는 것을 前提로 飛行機를 賃借해 쓰는 方式이다.

最近證券社가 代替投資處로 航空機投資에 注目하는 것은 良好한 收益性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大宇는 過去에도 航空機投資를 통해 收益을 거둔 적이 있다. 미래에셋大宇 홍콩法人은 2015年부터 保有中이던 두바이 國營航空社 에미레이트航空의 B777-300ER 航空機 2臺를 올해 上半期賣却해 15% 넘는 收益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綜金證券度航空機代替投資成功事例로 꼽힌다. 메리츠증권은 美國航空機 리스業體가 保有한 航空機를 買入해 리스料를 받고 있다.

證券業界關係者는 “全世界的인 旅行需要增加로 航空機投資에 對한 魅力이 커지고 있다”며 “不動産投資에 비해 航空機投資의 境遇價格標準化가 돼있어 資産流動化가 손쉽고 所有權等權利關係도 透明하다”고 說明했다. 이어 “航空機 리스社와 共同業務를 통해 追加收益이 可能하고 收益率도 높은 便”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