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現代모비스, 新槪念自律走行車 ‘엠비전’ 公開

동아經濟
入力 2019年 1月 9日 09時 5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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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모비스는 8日(現地時間)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를 통해 都心自律走行 콘셉트 엠비전(M.VISION)을 公開했다. 이 콘셉트카는 現在 다양한 國家에서 試驗運行中인 自律走行試驗車 엠빌리(M.BILLY)보다 進化된 레벨4 水準의 自律走行 콘셉트다. 現代모비스 엠비전은 브랜드 未來 비전을 담은 콘셉트로 未來車市場을 先導할 수 있다는 抱負(ambition)가 이름에 反映됐다.

엠비전 콘셉트는 車輛 지붕에 모듈化한 自律走行 키트를 裝着해 周邊 360°를 正確히 認知하고 前後左右에 裝着된 램프는 다른 車輛이나 步行者를 感知한다. 케이스(CASE, Connectivity·Autonomous·Sharing·Electrification)에 重點을 둔 未來車技術이 反映됐고 安全性을 大幅强化한 것이 特徵이라고 現代모비스 側은 强調했다.

장재호 現代모비스 EE硏究所長(全無)은 “현대모비스가 그동안 注力해 온 센서技術과 未來車 램프 技術을 融合해 선보인 自律走行 콘셉트”라며 “技術競爭力을 確保하면서 硏究開發方向性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엠비전 콘셉트 核心은 라이다 센서 4個와 多技能 카메라 센서 5個를 한 데 모은 自律走行 키트다. 車輛 지붕에 얹는 方式이기 때문에 汎用性이 높고 設計原價節減效果도 期待할 수 있다고 說明했다. 特히 技術水準이 向上될 境遇車輛改造나 變更 없이 키트 內 센서 數字나 알고리즘 업데이트를 통해 便利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現代모비스는 自律走行 키트를 통해 센싱 性能을 極大化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메라 센서나 라이다 센서 特性上 높은 곳에 裝着할수록 效率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보다 精密한 周邊狀況認識을 위해 自律走行 키트 外에 레이더 센서 5個와 超音波 센서 12個가 車輛下段에 追加로 더해졌다.

現代모비스 關係者는 “엠비전 콘셉트에 適用된 技術은 현대모비스가 蓄積해 온 自律走行 센서 技術의 集約體”라며 “現代모비스는 오는 2020年까지 自律走行關聯 모든 센서를 讀者開發한다는 戰略 아래 硏究開發力量을 集中해 成果를 올리고 있다”고 傳했다.

現代모비스는 昨年 9月國內最初로 後側方 레이더를 讀者開發한 데 이어 最近車輛周邊 360°를 感知할 수 있는 單·中·長距離 레이더 4種技術도 모두 確保했다. 또한 딥 러닝 基盤 카메라 센서 技術은 國內 스타트업과 協業해 올해 中旬까지 確保할 豫定이다. 라이다 센서 亦是外部協業可能性을 열어 두고 2020年까지는 先行開發을 마친다는 計劃이다.

엠비전 콘셉트에 裝着된 램프는 周邊車輛이나 步行者와 直觀的으로 疏通할 수 있는 콘셉트가 適用됐다. 代表的인 安全部品인 램프를 外部와 連結하는 媒介體로 活用한 것이다.

現代모비스는 前後左右에 裝着된 多樣한 라이팅 技術組合을 통해 自律走行安全性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情報表示能力을 强化해 車輛狀態를 스스로 表現하고 周邊環境에 빛을 비춰 글씨 等直觀的信號를 傳達하는 것이 可能하다고 現代모비스는 說明했다.

該當 라이팅 技術은 ‘커뮤니케이션 라이팅’과 ‘DMD 헤드램프’가 代表的이다. 커뮤니케이션 라이팅은 車輛 앞뒤에 裝着된 特需 디스플레이를 통해 글씨나 아이콘 等을 標示하는 技術이다.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 헤드램프는 40萬個에 達하는 微細한 거울로 헤드램프 불빛을 調整해 路面에 特定信號를 具現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길을 건너려는 步行者를 認識해 路面에 橫斷步道 이미지를 標示하거나 물웅덩이를 迂廻하도록 화살標를 表示하는 機能도 具現可能하다.

미르코 高에츠 現代모비스 램프設計擔當理事는 “旣存에는 定型化된 램프 製品性能改善에 集中했지만 未來自律走行時代에는 빛을 活用해 外部와 疏通하는 方式을 苦悶하는 것으로 槪念이 擴張되고 있다”며 “이番 콘셉트에 椄木된 다양한 램프 技術들을 오는 2021年上半期까지 모두 確保해 未來車 램프 市場의 패러다임 轉換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