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異色 採用說明會
待機 時間에 활 쏘고 볼링 치고 자연스럽게 어울려 情報 나눠
年俸-福祉 敏感한 얘기도 술술
“或是 年俸이나 職員 福祉 政策 같은 것도 여쭤봐도 될까요?”
16日 코오롱그룹 採用說明會가 열린 서울 永登浦區 營中로 코오롱 스포렉스. 올해 初 大學을 卒業한 李某 氏는 人事擔當者에게 조심스럽게 質問했다. 擔當者는 크게 웃으며 “가장 궁금한 部分이죠?”라며 차근차근 說明을 이어갔다. 같이 相談을 받던 就業準備生들度 緊張이 풀린 듯 微笑를 지은 채 고개를 끄덕여가며 說明을 들었다.
大部分의 採用說明會는 企業이 學校를 찾아가 부스나 天幕을 設置해 놓고 취준생들을 기다리는 方式이다. 이렇다 보니 相談을 위해 길게 줄을 서는 境遇가 많고 相談 內容도 公採 日程이나 會社 紹介 水準이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于先 부스나 天幕이 없었다. 그 代身 볼링場과 포켓볼, 洋弓場이 마련돼 있었다. 군데군데 테이블 위에는 치킨과 샐러드 等이 놓여 있었다. 麥酒와 커피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취준생들이 相談을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緊張을 풀었다. 스포츠를 즐기면서 서로 어울리게 된 就準生들끼리 就業情報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코오롱그룹은 相談을 위해 參加者들로부터 미리 質問을 받았다. 취준생의 質問에 卽興的으로 答하기보다는 具體的인 情報를 미리 準備하기 위해서다. 코오롱그룹은 參加 申請을 받을 때 취준생의 이름과 連絡處 外의 個人 身上을 全혀 묻지 않아 就準生들에게 負擔을 덜어줬다.
이날 行事는 “스포츠를 즐기면서 採用 相談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한 職員의 아이디어에서 始作됐다. 코오롱그룹 人事實 김대영 課長은 “現實的으로 모든 大學을 다 찾아가서 說明會를 열 수 없다 보니 放學 期間에 採用說明會를 열었다”며 “違和感 없는 便安하고 부드러운 雰圍氣에서 採用 說明會를 열어 취준생들이 하나라도 더 얻어갈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相談을 마친 李某 氏는 “多과도 즐기고 볼링도 치다 보니 雰圍氣가 자연스러워져 年俸이나 福祉 政策 같은 껄끄러운 質問들도 할 수 있었다. 大槪는 對外祕라며 안 알려주는데 最善을 다해 答해 줘서 놀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就準生 金某 氏는 “내가 가진 經驗으로 어떤 力量을 發揮할 수 있는지, 自己紹介書 作成法 같은 것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 會社 이미지도 더 좋아져서 꼭 入社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行事에는 約 150名의 就準生이 參席했다. 相談은 先着順으로 進行됐다. 相談師는 總 12名. 코오롱그룹은 20日부터 採用 公知를 하고 9個 系列社에서 約 200名의 新入 職員을 採用할 豫定이다.
변종국 記者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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