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率先垂範, 人事主要基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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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12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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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會長意志反映

‘앞장서서 模範을 보이자.’

錦湖아시아나그룹이 9日 2013年度經營方針을 ‘率先垂範(率先垂範)’으로 選定했다. 금호아시아나 側은 經營方針選定에 박삼구 會長(寫眞)의 意志가 反映됐다고 說明했다. 朴會長은 最近社長團會議에서 “來年은 對內外經營環境이 嚴重하므로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全系列社任職員들이 率先垂範하는 姿勢가 무엇보다 重要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앞서 8月 열린 그룹 任員戰略세미나에서 朴會長은 리더의 德目으로 ‘率先垂範, 判斷力, 決斷力, 推進力’을 꼽기도 했다.

금호그룹의 各系列社는 앞으로 ‘率先垂範’을 任職員人事의 主要基準으로 삼을 豫定이다. 이에 따라 △아무리 能力이 있어도 성실하지 않으면 重用하지 않는다 △거짓말하는 사람은 탈락시킨다 △業務上否定, 倫理的問題는 嚴罰한다 △組織內派閥形成禁止等實踐指針도 마련한 것으로 傳해졌다. 對外的으로도 率先垂範하는 그룹으로서 顧客과 協力社에 信賴를 주고 社會에 貢獻하겠다는 目標도 共有하기로 했다.

그룹 側은 “企業改善作業(워크아웃)이라는 制限된 狀況에서도 올해 所期의 經營成果를 達成한 것으로 評價한다”며 “來年에도 透明經營을 基盤으로 全任職員이 率先垂範하는 企業文化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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