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撤收 골드만삭스, 任員級에 4億~5億慰勞金 줄듯

東亞日報
入力 2012年 12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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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撤收를 決定한 골드만삭스資産運用任員級職員들이 億臺의 慰勞金을 받을 것으로 展望된다. 9日 골드만삭스資産運用에 따르면 이 會社는 5日(現地時間) 美國 뉴욕에서 열린 株主總會를 통해 任員早期退職프로그램 案件承認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主로 構造調整이나 法人을 撤收하는 過程에서 活用되는 것으로 退職金과는 別個의 慰勞金을 支給하는 것이다. 골드만삭스資産運用側은 “職員들이 會社를 整理하는 約 6個月間 쓸 돈 以外에 責任 있게 일을 마무리 해달라는 意味를 담아 주는 돈”이라고 說明했다.

金融投資業界에서는 이 慰勞金이 4億∼5億 원臺에 이를 것이라는 計算이 나온다. 골드만資産運用은 慰勞金規模을 ‘15個月+(2×勤務年數)’로 計算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年勤務한 사람은 2에 1을 곱하고 여기에 15를 더해 總 17個月 치의 慰勞金을 받는다. 年俸 3億 원 程度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常務級職員이 1年 일했다면 4億2000萬 원을 손에 쥐게 된다. 이에 對해 골드만삭스資産運用側은 “平均年俸으로 알려진 金額은 보너스를 더한 數値”라며 “實際 (慰勞金)支給額은 이보다 낮다”고 說明했다.

골드만삭스資産運用은 2007年 맥쿼리IMM資産運用을 引受해 國內市場에 進出했으며 收益性惡化를 理由로 進出한 지 約 5年 만인 지난달 國內法人撤收決定을 내렸다.

김현지 記者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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