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의 國際貿易委員會(ITC)는 23日(現地時間) 하이닉스에 依한 美國 産業 被害 與否를 묻는 票決을 통해 6月 美 상무부가 決定한 44.71%의 相計關稅를 이같이 조금 낮춰 確定했다. 美 상무부는 이番 決定에 따라 8月 中旬 相計關稅 賦課 命令을 내릴 豫定이다.

이番 決定은 8月 末 유럽聯合(EU)의 相計關稅 最終判定(豫備判定 相計關稅律 33%)에도 惡影響을 미쳐 하이닉스의 半導體 輸出에 打擊을 줄 展望이다.

特히 하이닉스는 지난해 4·4分期, 올 1·4分期와 2·4分期에 連續 1兆원 안팎의 赤字를 내 D램 價格 急騰 같은 특별한 好材가 없으면 困境에 빠지게 됐다.

하이닉스는 相計關稅 確定으로 D램 美國 直輸出은 事實上 不可能할 것으로 보고 있다. 1000원을 輸出하려면 447원의 稅金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33%의 豫備判定이 내려진 유럽의 狀況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하이닉스의 D램 輸出額은 美國 4億6000萬달러, 유럽 2億1000萬달러였다.

하이닉스는 이에 따라 間接輸出 擴大에서 突破口를 찾고 있다. 美國 및 유럽 地域 輸出物量 大部分을 相計關稅 影響을 받지 않는 美國 유진工場으로 돌린다는 것. 이를 위해 그동안 美國 輸出物量의 4分의 3을 擔當해온 유진工場에 0.13마이크로미터 工程을 導入하는 等 生産能力을 늘리고 있다.

우의제 하이닉스 社長은 “1億달러 投資로 유진工場의 生産物量이 50% 以上 늘어나 相計關稅 被害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한記者 freewill@donga.com

이은우記者 lib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