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SARS·重症急性呼吸器症候群)이 韓國經濟에 미칠 影響에 對한 憂慮가 크다.
國內 企業이나 分析家들은 ‘아직은 별다른 影響이 없다’는 視角인 反面 外國 投資銀行과 外國人 投資者들은 敏感한 反應을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3日 “사스는 1997∼98年 아시아 金融危機 以後 가장 深刻한 事件”이라며 韓國을 包含한 東아시아 國家들의 올해 國內總生産(GDP) 成長率 展望値를 一齊히 내렸다.
▽韓國〓怪疾 擴散을 가장 憂慮하는 産業은 旅行 關聯 業種. 韓國의 GDP에서 旅行 關聯 賣出이 차지하는 比重은 1.2%로 다른 東아시아 國家보다 比較的 낮은 便이다.
旅客(旅客) 數 基準으로 韓國 航空社들의 國際路線에서 中國 및 東南아시아 路線의 比重은 2月 末 現在 各各 15.9%, 28.3%. 最近 國內 航空社의 國際線 搭乘率은 平均 10% 減少했다. 이에 따라 사스 波動이 2個月 以上 繼續될 境遇 韓國 航空社들의 營業利益이 50億∼60億원假量 줄어들 것이라는 推定도 나오고 있다.
사스 波動이 長期化되면 韓國 經濟 全般에 나쁜 影響이 미칠 展望이다. 中國 臺灣 홍콩 세 國家에 對한 輸出은 全體 輸出의 25%假量.
모건스탠리는 이에 따라 이날 올해 韓國의 GDP 成長率 展望値를 4%에서 3.5%로 낮췄다.
韓國 臺灣 等 아시아 主要 證市에서 外國人은 사스 擴散 憂慮가 불거진 지난달 26日 以後 大擧 ‘팔자’로 돌아섰다.
▽東아시아〓모건스탠리는 “사스가 2個月 더 持續된다면 홍콩 싱가포르 臺灣 말레이시아 泰國 等이 次例로 不況에 빠질 憂慮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3個月 동안 旅行 關聯 收入이 60% 줄어들 것을 假定해 日本을 除外한 東아시아 地域의 GDP 成長率을 從前의 5.1%에서 4.5%로 내려잡았다. 旅行産業 以外에 最近의 不況 局面에서 東아시아 經濟를 支撐해 온 內需 業種도 家計 消費 萎縮으로 큰 打擊을 입을 것이라는 分析.
모건스탠리는 “透明性과 斷乎한 措置가 外國人投資者들을 붙드는 데 必須的”이라며 사스의 震源地인 中國의 初期 對應 未洽이 外國人投資者들을 不安하게 만들었다고 指摘했다.
이철용記者 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