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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宇 構造調整 意味]알짜度 賣却…「車그룹」變身|東亞日報

[大宇 構造調整 意味]알짜度 賣却…「車그룹」變身

  • 入力 1999年 4月 20日 07時 28分


대우그룹이 19日 發表한 構造調整 計劃은 4大 核心事業 中 하나인 造船部門 賣却을 包含하고 있어 ‘衝擊的’이다. 67年 대우실업 創立 以後 外形擴大에 注力해온 大宇가 創社 以後 처음으로 核心 系列社를 整理하고 自動車그룹으로 탈바꿈을 試圖한다는 點에서 韓國財閥社를 다시 쓸 劃期的 ‘事件’으로 받아들여진다.

金融市場의 不安要因中 하나인 大宇가 高强度 構造調整을 推進함에 따라 對外信認度 等에도 肯定的 影響을 끼칠 것이 確實하다. 그러나 朝鮮部門 引受希望業體가 國際市場에서 熾烈한 受注戰을 벌여온 日本 業體라는 點에서 財閥 構造調整의 得失과 關聯해 論難도 豫想된다.

▽‘期待水準’을 뛰어넘는 構造調整〓김우중(金宇中)會長이 밝힌 構造調整 計劃은 지난주 主去來銀行에 提出한 財務構造改善計劃보다 더욱 進展된 것. 當時 計劃에 包含되지 않은 追加 自救努力 9兆원이 包含돼 計劃대로라면 負債比率을 150%臺까지 내릴 수도 있다. 政府의 壓迫을 正面突破하려는 意志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發表의 核心은 알짜 系列社인 대우중공업 造船部門 賣却. 지난해 賣出 6兆2千億원에 當期純利益 1千6百億원을 記錄해 極甚한 市中 資金難 속에서 그룹의 숨筒役割을 해왔던 事業이다. 지난해 12月 ‘系列社 10個 縮小’ 計劃을 發表하면서도 끝까지 抛棄하지 않았던 孝子事業이기도 하다.

대우자동차 商用車部門 賣却도 構造調整의 ‘强盜’를 느끼게 한다. 대우중공업에서 最近 移管받은 商用車部門은 金會長이 76年 韓國機械를 引受하면서 育成한 事業으로 金會長은 平素 側近들에게 “貿易會社인 大宇가 重工業으로 方向을 轉換한 契機였다”고 대단한 愛着을 보여온 事業이다.

金會長은 重工業의 商用車部門을 대우자동차와 合倂한 뒤 外資誘致를 하기로 했으나 GM社와의 持分賣却 協商이 膠着狀態에 빠지자 電擊的으로 賣却을 決定한 것으로 보인다.

▽‘證券이냐, 朝鮮이냐’〓대우가 核心事業을 賣却 對象에 包含시킨 것은 政府의 多角的인 壓迫이 奏效했기 때문. 그러나 中小事業 賣却으로는 더 以上 金融市場의 疑惑어린 視線을 잠재우기 어려웠던 複雜한 事情도 作用한 것으로 金融界는 評價한다.

강봉균(康奉均)靑瓦臺 經濟首席과 이헌재(李憲宰)金融監督委員長은 지난週初 잇따라 ‘5大 財閥中 현대와 大宇가 構造調整이 未洽하다’고 指摘했으며 22日엔 債權銀行團의 制裁措置가 現實化될 狀況이었다. 金融市場에서는 大宇의 强制的인 워크아웃(企業改善作業)可能性이 흘러나오기 始作했고 大宇의 借入與件은 特段의 對策 없이는 改善될 餘地가 적었다.

大宇 關係者는 “金會長이 14日 姜首席과 李委員長을 잇따라 만나 强度높은 構造調整 方針을 通報했고 16日 債權團會議 直前 장병주(張炳珠)㈜大宇社長이 金監院을 찾아가 核心系列社 賣却을 包含한 構造調整 計劃을 提出했다”고 밝혔다. 이와 關聯해 大宇의 다른 關係者는 “當初 政府는 證券의 賣却을 勸誘했으나 金會長이 政府의 意志를 再打診한 뒤 朝鮮事業 賣却을 電擊 決定했다”고 말했다.

▽‘自動車 專門그룹’으로 變身〓34個 系列社를 가진 待遇는 빠르면 年內에 系列社 數가 8個로 줄어든다. 貿易 建設部門의 △㈜大宇 △京南企業, 自動車 部門의 △完成車 △販賣 △部品會社 △自動車 割賦金融과 대우중공업 工作機械部門, 대우증권이 마지막 남는 系列社. 建設部門도 來年中 整理할 方針이다.

〈박래정·홍석민記者〉eco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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