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누리의 駐얼리어답터]손목 위 빛나는 浪漫 달빛|東亞日報

[김누리의 駐얼리어답터]손목 위 빛나는 浪漫 달빛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0月 1日 03時 00分


코멘트

달의 位相 담은 ‘門페이즈 워치’
精巧한 技術과 아름다움 돋보여

김누리 현대백화점 주얼리 바이어
김누리 現代百貨店 주얼리 바이어
팬데믹 狀況에서도 어김없이 찾아온 名節 連休가 지나갔다. 글字 그대로 ‘가을 저녁’을 뜻하는 ‘秋夕’. 아마도 正月大보름과 더불어 달빛이 아름다운 가을의 밤을 뜻하는 意味에서 지어진 이름일 것이다. 올 秋夕에도 코로나19 餘波가 繼續되면서 온 親知가 한자리에 모여 飮食과 情을 나누진 못했지만, 둥근 보름달의 환한 달빛 아래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했길 바라본다. 이番 칼럼은 지나간 秋夕의 아쉬움을 떠올려보며 달을 主人公으로 하는 ‘門페이즈(moon phase) 워치’를 準備해보았다.

如前히 사랑받는 門페이즈 워치

달은 29.5日을 週期로 하여 地球를 公轉한다. 그래서 地球에서 보는 달의 모습은 每日 조금씩 다르다. 上弦달, 보름달, 下弦달 等等. 그러한 달의 모습을 每日 時計 안에서도 볼 수 있는 機能이 바로 門페이즈(moon phase·달의 位相) 機能이다.

이 機能이 처음 時計 技術에 活用된 것은 17世紀다. 過去 航海術에서는 달의 位相을 把握하는 것이 重要했기에 門페이즈 機能이 必須的이었을 것이다. 오늘날에는 이 機能이 過去만큼 必須的인 것은 아니겠지만 精巧한 技術과 美的인 技術을 結合한 文페이즈 製品들은 如前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별이 繡놓아진 하늘 具現한 時計

반클리프 아펠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반클리프 아펠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첫 製品으로는 반클리프 아펠의 浪漫的인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워치 컬렉션을 紹介하고자 한다. 細工技術과 뛰어난 技術力을 結合해 時間에 對한 獨創的인 비전을 提示하는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精巧하게 맞물린 메커니즘이 반클리프 아펠의 특별한 想像力을 통해 所重한 感動의 瞬間을 膳賜한다.

이 컬렉션은 宇宙라는 깊은 深淵의 空間에서 永遠히 만날 수 없는 太陽과 달을 보여준다. 時間의 흐름 속에 軌道를 따라 움직이는 별의 모습을 背景으로 옐로 사파이어로 表現된 太陽이 낮 時間을 强烈한 빛으로 가득 채우고 나면 곧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달이 별이 촘촘하게 繡놓인 하늘을 밝혀준다.

예거르쿨트르 ‘랑데부 문 미디엄’
豫거르쿨트르 ‘랑데부 文 미디엄’
豫거르쿨트르의 門페이즈 워치도 눈여겨볼 만하다. 現在 豫거르쿨트르 메종에서 베스트셀러 中 하나인 핑크골드 버전의 랑데부 文 미디엄 製品은 다크 블루 래커를 입힌 點이 눈에 띈다. 별이 빛나는 하늘을 背景으로 具現한 문페이즈를 선보인다.

예거르쿨트르 ‘랑데부 클래식 문’
豫거르쿨트르 ‘랑데부 클래식 文’
랑데부 클래식 文 製品은 올 9月 새롭게 出市된 주얼리 타임피스여서 더욱 특별하다. 로열 블루, 마더오브펄, 다이아몬드의 컬러와 珍貴한 所在가 調和를 이뤄 별이 빛나는 하늘을 聯想케 한다.

表情 있는 달, 特有의 數字 인덱스로 差別化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브레게 ‘레인 드 네李플’
다음은 브레게의 製品인데, 仔細히 보면 달에 表情을 넣어 親近함을 보여주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나폴리의 女王 카롤린 뮈라(Caroline Murat)를 위해 製作한 最初의 손목時計에서 靈感을 받은 컬렉션인 레인 드 네李플 컬렉션 中 문페이즈를 搭載했다. 128個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로즈골드 케이스와 타히티 마더-오브-펄을 部分的으로 適用한 다이얼이 特徵이다.

브레게 ‘클래식 담므 문페이즈’
브레게 ‘클래식 淡므 門페이즈’
타임리스韓 優雅함을 갖춘 時計 클래식 門페이즈 淡므 9088은 純粹한 실루엣을 通해 246年이 넘는 歲月 동안 브레게의 代表 컬렉션으로 자리잡은 클래식의 特徵을 그대로 보여준다. 차분한 듯하지만 强烈한 存在感을 지닌 30mm 사이즈의 이 화이트골드 時計의 다이얼은 1783年 아브라함루이 브레게가 直接 디자인한 一名 ‘브레게 뉴메럴(Breguet numerals)’이라고 알려진 아라비아 數字 인덱스를 갖춘 것이 特徵이다.

달 속에 산다는 玉토끼의 절구질은 어린 時節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가슴 설레는 傳說이다. 이토록 親近하면서도 魅惑的인 달빛은 우리에게 如前히 벅찬 浪漫과 餘裕를 膳賜해 주는 것 같다. 必須的인 機能이 아님에도 손목時計의 門페이즈 機能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理由이기도 하다. 모쪼록 이番 秋夕에 둥근 보름달을 보며 빌었던 모두의 所願이 이뤄지길 바라본다.


김누리 現代百貨店 주얼리 바이어
#스타일매거진q #스타일 #패션 #트렌드 #김누리의 駐얼리어답터 #손목時計 #門페이즈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