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冊의 香氣]“女性의 社會的 成功은 男性의 失敗가 아니다”|동아일보

[冊의 香氣]“女性의 社會的 成功은 男性의 失敗가 아니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2月 2日 03時 00分


코멘트

◇제가 透明人間인가요?/조앤 리프먼 지음·구계원 옮김/420쪽·1만5800원·문학동네

神經細胞 分野의 權威者이자 美國 스탠퍼드대의 生物學者인 바레스 博士. 그는 女性 바버라로 살다가 42歲에 性轉換을 했다. 女性이었던 大學 時節, 어렵기로 소문난 問題를 數百 名의 學生 中 혼자만 풀어내자 同僚로부터 男子親舊가 代身 解決해줬다는 疑心을 받았다. 博士課程 때는 論文을 6篇이나 發表했지만, 單 1篇만 썼던 男學生에게 硏究員 자리를 뺏기기도 했다. 그러나 性轉換 뒤 누구도 그의 權威에 疑問을 품지 않았다. 어느 社會에서든 뿌리 깊게 박혀 있는 性別에 對한 ‘無意識的 偏見’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冊은 社會生活을 하다가 育兒와 社會的 差別에 結局 꿈을 實現하지 못한 다양한 女性들의 事例를 紹介한다. 著者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美國 월스트리트저널에서 女性 最初로 副主筆 자리에 오르고, USA투데이 編輯長까지 지낸 ‘알파 걸’. 世界 곳곳의 不平等 現況과 이를 克服할 代案까지 담아낸 緻密한 取材力이 돋보인다.

著者는 뭣보다 女性의 成功이 男性의 失敗를 의미하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는 點을 强調한다. 글로벌 컨설팅企業 맥킨지 硏究所의 調査에 따르면 女性의 經濟活動 參與가 늘어날 境遇 向後 20餘 年間 美國 國內總生産(GDP)은 2兆1000億 달러가 늘어날 것으로 豫測됐다고 한다. ‘經斷女’ 比重이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會員國 中 4位에 이르는 韓國 社會는 어떤 對備策을 꾀하고 있을까.

유원모 記者 onemore@donga.com
#제가 透明人間인가요? #조앤 리프먼 #經斷女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