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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의 香氣]프레디 머큐리의 生涯, 華麗한 그림으로 만나다|동아일보

[冊의 香氣]프레디 머큐리의 生涯, 華麗한 그림으로 만나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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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알폰소 카사스 지음·윤승진 옮김/140쪽·1만8000원·심플라이프

冊이라기보다 티셔츠나 에코백 비슷하다. 예쁘장한 퀸 關聯 商品이다. 퀸의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1946∼1991)의 生涯를 다룬 評傳이지만 무게重心은 內容이 아니라 揷畵에 있다. 著者는 스페인의 人氣 일러스트레이터로 有名 커피, 自動車, 衣類 廣告 製作에 參與했다.

큰 判型에 페이지마다 華麗한 色感의 揷畵가 들어갔다. 外貌는 그림冊 偉人傳에 가깝지만 文體가 兒童用은 아니다. 冊의 쓰임새는 그래서 曖昧하다. 이럴 바에는 冊 一部를 컬러링北으로라도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內容의 60% 以上은 映畫 ‘보헤미안 랩소디’만 봐도 알 수 있는 事實로 채워져 있다. 나머지 40%는 유튜브에서 퀸 다큐멘터리 몇 篇을 찾아보면 習得할 수 있는 內容이다. 뻔한 노래와 뻔한 이야기의 羅列. 덜 照明된 숨은 名曲의 紹介, 머큐리의 行步 裏面에서 엿본 洞察을 찾기는 힘들다.

그림들도 페이지마다 큰 差別點이 없다. 著者의 想像力은 制限的으로 發揮됐다. 콧鬚髥을 기른 채 마이크를 들고 손을 뻗는 것으로 잘 알려진 머큐리의 이미지를 再生産하는 데서 크게 더 나아가지 않는다.

퀸에 關한 製品이라면 앞뒤 안 보고 全部 事故 싶은 이에게 推薦한다. 그게 아니라면 돈 좀 더 주고 앞으로 出市될 ‘보헤미안 랩소디’의 블루레이 디스크를 購入하는 게 나을 것 같다. 居室에 두고 손님들이 잠깐 들춰보도록 할 冊으로는 좋다. 커피를 내오길 기다리는 동안.

임희윤 記者 imi@donga.com
#프레디 #알폰소 카사스 #퀸 #보헤미안 랩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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