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際的 디자인 行事 잇달아

東亞日報
入力 2013年 8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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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祝祭 30日 서울 開幕… 光州디자인비엔날레 9月 6日開幕
淸州工藝비엔날레 9月 11日開幕

세계적인 도예가인 신상호 홍익대 명예교수의 ‘오토마톤(Automaton)’. 재료는 유약 처리한 도자와 철제 컨테이너, 공업용 페인트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제공 — 世界的인 陶藝家人 신상호 홍익대 名譽敎授의 ‘오토마톤(Automaton)’. 材料는 釉藥處理한 陶瓷와 鐵製 컨테이너, 工業用 페인트다. 2013淸州國際工藝비엔날레 提供

가을을 맞아 國際的인 디자인 關聯行事가 줄줄이 열린다.

디자인의 基礎인 글꼴을 다루는 타이포그래피 祝祭 ‘타이포잔치 2013’이 30日 서울 文化驛서울 284에서 開幕한다. 올해로 3回째를 맞는 이番行事의 主題는 ‘슈퍼텍스트’. 안삼열, 김기조, 이호, 카를 나브로, 존 모건 等世界的인 글꼴 디자이너 58個 팀이 參加해 閉幕日인 10月 11日까지 實驗的인 作品을 선보인다. 다음 달 14日과 28日午後 2時에는 美術·디자인 批評家 임근준과 디자이너 김형진이 나와 觀客과 함께 展示를 鑑賞하고 對話를 나누는 行事를 갖는다. 한글날 前夜인 10月 8日午後 7時부터는 한글과 關聯한 複合藝術公演이 펼쳐진다. 文化體育觀光部가 主催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韓國타이포그라피學會가 共同主管하는 行事다.

다음 달 11日∼10月 20日忠北 청주시 相當로 옛 煙草製造廠에서는 第8回淸州國際工藝비엔날레가 열린다.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主題로 60個國 3000餘 팀이 6000餘點의 作品을 선보인다. 世界的인 陶藝家人 신상호와 英國의 루시 리, 올해 베니스비엔날레에 參與해 注目받은 포르투갈의 조안나 바스콘셀로스, 銅板을 두드리거나 鎔接해 獨特한 作品을 선보여 온 日本의 하시모토 마사유키 等의 作品이 展示된다. 이 밖에 俳優河正宇, 구혜선, 유준상, 최민수 等 스타들의 그림과 工藝品을 展示하는 ‘스타 크래프트(star craft)’ 코너도 마련됐다.

第5回光州디자인비엔날레도 비슷한 時期인 다음 달 6日∼11月 3日 열린다. ‘거시기, 머시기’를 主題로 버스乘降場, 光州 맛집의 식기, 택시運轉士 유니폼, 農産品關聯 디자인 等實用的이고 大衆的인 展示 프로그램이 準備돼 있다. 建築家 구마 겐고와 디자이너 폴 스미스, 비비언 웨스트우드 等 20個國 358個 팀이 參與해 600餘點의 作品을 선보인다. 이 地域出身으로 名譽弘報大使를 맡은 동방신기 멤버 瑜鹵允浩度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우진 氏와 協業해 無等山을 모티브로 한 作品을 展示한다.

이진영 記者 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