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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드림걸즈’로 브로드웨이 進出하는 프로듀서 신춘수|新東亞

뮤지컬‘드림걸즈’로 브로드웨이 進出하는 프로듀서 신춘수

  • 글 / 송화선 記者 spring@donga.com 寫眞 / 조영철 記者

    入力 2009-09-03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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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드림걸즈’로 브로드웨이 진출하는 프로듀서 신춘수

    國內 뮤지컬 製作者 가운데 가장 어린 축에 드는 신춘수 代表는 여러 ‘大박’ 公演을 올리며 뮤지컬界의 代父로 떠올랐다.

    훌쩍 큰 키에 늘씬한 몸매. 트렌디한 블랙 재킷과 私船 무늬 넥타이. 뮤지컬製作社 代表라기보다는 뮤지컬 俳優 같다. 신춘수(42) 오디뮤지컬컴퍼니 代表의 첫印象이다.

    그는 풋내기 靑年 같은 外貌와 달리 名實相符한 스타 프로듀서다.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等 大型 뮤지컬을 잇따라 성공시켰고 8月9日 幕을 내린 ‘드림걸즈’를 통해 브로드웨이에도 ‘Mr.Shin’을 알렸다.

    ‘드림걸즈’는 申 代表가 版權을 사들이고 美國 有名 뮤지컬 프로듀서 존 브릴里오를 迎入해 共同製作한 作品. 서울에서 첫 公演을 했다. 結果는 ‘大박’. 5個月 넘는 公演 期間에 15萬名 以上이 劇場을 찾았다. 景氣 沈滯, 換率 上昇, 낮은 知名度 等 여러 惡材를 딛고 이룬 成果다.

    申 代表는 “製作費만 96億원이 들어간 大型 프로젝트다. 作品 準備하는 내내 뮤지컬界에 ‘오디가 곧 亡한다’는 얘기가 떠돌았다. 나도 內心 20億~30億원假量 損害는 授業料로 甘受하자고 覺悟했는데, 損益分岐點을 넘겼다. 기쁘고 만족스럽다”고 했다.

    그가 치르려던 ‘授業料’는 韓國 프러덕션의 海外 進出을 위한 機會費用이다. ‘드림걸즈’는 製作 段階부터 徹底하게 世界舞臺를 目標로 삼았다. 브로드웨이 一流 스태프로 팀을 構成하고, 韓國과 美國 公演을 同時에 準備했다. 11月이면 그가 프로듀서로 參與하는 이 作品이 뉴욕 아폴로시어터 舞臺에 오른다.미국 全域 巡廻公演에 이어 2011年 여름 브로드웨이 入城도 豫定돼 있다. 現地 俳優 캐스팅과 劇場 대관은 이미 마쳤다. 그는 “서울 公演을 통해 美國式 製作環境을 體驗하고, 一流 스태프들의 作業 노하우도 생생하게 익혔다. 이들과 함께 할 美國 公演이 더 期待된다”고 했다.



    뮤지컬‘드림걸즈’로 브로드웨이 진출하는 프로듀서 신춘수
    2001年 ‘open the door’의 이니셜을 딴 ‘오디’뮤지컬컴퍼니를 차리며 뮤지컬 製作에 뛰어든 申 代表는 뮤지컬界에서 늘 새로운 길을 열어왔다. ‘리틀 샵 오브 호러스’ ‘어쌔신’ 같은 스릴러 뮤지컬을 처음 紹介했고, 人氣 탤런트 김석훈, 조승우를 ‘킹 앤 아이’ ‘지킬 앤 하이드’ 等에 캐스팅해 뮤지컬 觀客層을 넓혔다. 國內 뮤지컬 製作者 가운데 가장 어린 축에 드는 그는 지난 3年間 賣出 250億원을 올렸다. 申 代表는 이런 成功에 對해 “늘 새로운 꿈을 꾸고 그것을 實現하기 위해 努力한 結果”라고 했다.

    그의 꿈은 如前히 現在進行形이다. 向後 3年 안에 世界人이 사랑할 만한 作品을 만들고 싶단다. ‘드림걸즈’는 1981年 브로드웨이에서 初演된 뒤 한동안 잊혔던 뮤지컬의 版權을 사들여 再脚色韓 作品. 이젠 名實相符한 ‘메이드 바이 신춘수’로 世界舞臺에 서고 싶다는 所望이다. 創作 뮤지컬을 活性化하고 싶은 꿈도 있다. 그는 “韓國 뮤지컬 水準을 높이려면 實力 있는 스태프가 많이 나와야 한다. 作家, 作曲家, 演出家를 키우려면 創作 뮤지컬에 對한 關心과 支援이 必要하다”고 强調했다.

    서울예대 映畫科를 卒業한 그가 스무 살부터 간직해온 꿈도 있다. 映畫監督이 되는 것이다. 來年 監督 데뷔를 目標로 早晩間 시나리오를 쓰기 始作할 計劃이라고 하는 그는 ‘드림 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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