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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差別 不滿 輿論 票心 反映될까|신동아

逆差別 不滿 輿論 票心 反映될까

“모내기는 TK가, 秋收는 PK가”

  •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取材本部長 song@yeongnam.com

    入力 2014-02-20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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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 地方選擧의 大邱·慶北地域 氣象圖는 1月 17日을 分岐點으로 확 바뀌었다. 大邱市長 3選 挑戰을 저울질하던 김범일 市場이 不出馬를 宣言했기 때문.
    • 이는 再選인 김관용 慶北道知事의 3選 挑戰과 大邱·慶北의 基礎團體長 31名 가운데 3線으로 들어가는 9名의 團體長 去就에 影響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여기에 新銳 出馬者가 잇달아 登場하면서 選擧판이 類例없이 달아오르고 있다.
    역차별 불만 여론 표심 반영될까

    1月 17日, 김범일 大邱市長이 6·4 地方選擧 不出馬를 宣言하고 있다.

    大邱와 慶北은 朴槿惠 政權의 産室(産室)이다. 2012年 大選에서 朴槿惠 大統領에게 壓倒的인 票를 몰아줬다. 하지만 只今 大邱·慶北 民心은 부글부글 끓는다. 支持를 보낸 만큼의 待接을 받지 못한다는 不滿이다. 特히 人事(人事)에서 逆差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國政 컨트롤 타워人 靑瓦臺에서 TK(大邱·慶北) 出身은 힘을 쓰지 못한다. 3室長 9首席 體制에서 TK는 單 한 名도 없다. 國務總理와 主要 權力機關長度 PK(釜山·慶南)가 掌握했다. 이 때문에 “모내기와 農事는 TK가 하고, 秋收는 PK가 다 했다” “이番에는 TK가 本때를 보여줘야 한다”는 말까지 나돈다.

    2月 10日 동대구역에서 만난 市民 김유환(55) 氏는 “男便에게 至極精誠을 다하는 糟糠之妻도 自身이 繼續 푸待接받는다는 생각을 하면 딴마음을 품는 法”이라며 “이番 地方選擧에서 與黨이 民心의 뜨거운 맛을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事情이 이렇다보니 大邱·慶北 住民들 사이에선 1995年 6月 치러진 第1回 地方選擧와 그 이듬해의 15代 總選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當時 김영삼 政權은 大邱·慶北 有權者들의 壓倒的 支持를 받아 出帆했지만 박준규 前 國會議長을 비롯한 TK 有力人士들을 兎死狗烹(兎死狗烹)했다. 그러자 大邱·慶北 民心이 들끓었다. 大選에서 김영삼 候補를 잘못 밀었다는 自愧感이 擴散돼 “洛東江에 (票를 찍은) 손가락이 둥둥 떠다닌다”는 우스갯소리가 流行했다.

    그런 民心은 1995年 大邱市長選擧에서 無所屬 문희갑 候補가 執權黨인 민자당(現 새누리당) 조해녕 候補를 꺾는 結果로 나타났다. 基礎團體長과 廣域議員選擧에서도 민자당은 事實上 慘敗했다. 大邱地域 8個 基礎團體長 中 민자당이 單 2곳을 차지했고, 자민련이 1곳, 無所屬이 5곳을 가져갔다. 慶北地域 23個 基礎團體長은 민자당이 8곳을 確保하는 데 그친 反面, 민주당이 한 곳, 無所屬이 14곳에서 當選됐다.



    大邱市議員과 慶北道議員選擧에서도 민자당은 有權者에게 외면당했다. 성난 民心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1996年 15代 總選 때는 자민련이 大邱에서 13席 中 8席을 가져갔다. 신한국당(민자당 後身)은 單 2席을 건지는 데 그쳤고, 無所屬도 3名이나 當選됐다. 慶北에서 신한국당은 19席 中 11席을 얻어 體面치레를 했지만, 자민련에 2席, 統合민주당에 1席, 無所屬에 5席을 내주는 受侮를 當했다. 只今은 大邱·慶北地域 國會議員 27名 全員이 새누리당 所屬이다.

    國會議員 27名 全員 새누리黨

    20年 가까이 흘러 實施되는 이番 地方選擧에서 그때만큼의 회오리바람이 일어날 可能性은 작다. 이제 겨우 執權 2年次에 들어간 朴槿惠 大統領에 對한 期待가 大邱·慶北 住民들 사이에 남아 있다. 또 當時의 자민련처럼 代案 政黨도 마땅히 없다. 進步 色彩가 짙은 안철수 新黨은 아직 TK의 票心을 刺戟하지 못한 狀態다. 그럼에도 大邱市長選擧 等에서 큰이변이 일어나거나 無所屬 바람이 불 餘地는 남아 있다.

    大邱市長

    沈滯된 地域 살릴 人物 누구 없소?

    1995年의 1回 地方選擧를 除外하면 只今까지 進步政黨 候補들은 大邱市長選擧에서 脈을 추지 못했다. 5次例 치러진 市長選擧 가운데 1~3回 選擧에선 進步政黨이 候補조차 못 냈다. 4回 選擧에서 열린우리당이 이재용 候補를 내세워 得票率 21.08%를 記錄했다. 大邱市長 選擧에서 進步政黨 候補가 記錄한 最高 得票率이다. 當時 한나라당 김범일 候補는 70.15%를 얻었다. 2010年의 5回 選擧에서도 한나라당 김범일 候補가 72.92%로 민주당 이승천(16.86%), 進步新黨 조명래 候補(10.20%)를 壓倒的으로 제쳤다.

    그만큼 大邱市長選擧는 하나마나 한 選擧였다. 새누리당 公薦者는 恒常 豫想 可能했고, 選擧 結果도 누구나 맞힐 수 있었다. 하지만 이番엔 다르다. 김범일 市場의 不出馬 宣言 以後 選擧 構圖가 豫測不許의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理由는 두 가지다. 새누리당 公薦 競爭이 뚜렷한 有力者 없이 混戰 樣相을 보이는 게 첫째다. 둘째는 ‘민주당 김부겸 候補’의 登場 可能性이 커지면서 本選에서 與野 빅 매치가 成事될 수 있다는 點이다.

    現在 大邱市長選擧를 앞두고 새누리당 公薦 希望者가 쏟아진다. 한때 10餘 名의 이름이 나돌았고, 只今도 8~9名이 自薦, 他薦 出馬 豫想者로 擧論된다. 이미 前職 國會議員 3名이 豫備候補로 登錄했다. 서울에서 18代 國會議員을 지낸 權泳臻 前 서울市 政務副市長, 大邱 中·南區에서 18臺에 登院했던 배영식 前 議員, 大邱 東歐에서 17, 18代 議員을 歷任한 주성영 前 議員이다. 여기에 大邱 達曙丙의 現役인 조원진 議員(再選)李 出馬 意志를 굳히고 全方位 票밭갈이에 나선 狀態다.

    3線으로 國會 情報委員長人 大邱 北區乙의 西廂記 議員은 靑瓦臺의 交通整理, 卽 ‘重鎭 差出’을 期待하는 눈치다. 또 이재만 大邱 東區廳長은 大邱地域 基礎團體長 가운데 唯一하게 廳長職에서 辭退하고 豫備候補로 登錄하는 背水陣을 쳤다. 以外에도 심현정 前 大邱女性環境連帶 代表가 女性으로선 처음 出馬를 宣言했고, 亦是 女性인 李仁善 慶北道 政務副知事가 出馬를 深刻하게 苦悶 中이다.

    역차별 불만 여론 표심 반영될까


    政治人 選好 뚜렷

    大邱市長選擧의 1次 觀戰 포인트는 새누리당 公薦 競爭의 흐름이다. 김범일 市長 不出馬 宣言 以後 大邱地域 國會議員들은 競選 候補 選出을 强調한다. 出馬 希望者들度 마찬가지다. 市民에게 參政權을 돌려줘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强調한다. 競選이 大勢가 되면서 各 出馬 希望者는 過去처럼 中央黨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그보다는 認知度를 높이고 支持勢를 擴散하기 위해 現場에서 市民 곁으로 積極 다가선다.

    選擧日이 다가오면서 大邱市民들 사이에서 特定 候補에 對한 好不好 輿論이 徐徐히 나타나고 있다. 또 次期 大邱市長이 갖춰야 할 條件에 對한 말도 많다. 主로 沈滯된 大邱를 살리기 위해선 活力 넘치는 人物이 必要하다는 意見이 많았다.

    大邱에서 다양한 事業을 벌여 地域 輿論의 흐름에 밝은 이필후(48) 氏는 “出馬意思를 밝힌 사람들의 資質이나 經綸이 다들 괜찮지만, 한便으로는 뭔가 2%씩 不足하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李氏는 特히 김범일 市場의 不出馬에 아쉬움을 表示하면서 “次期 大邱市長에게 必要한 건 젊고 力動的인 리더십”이라고 强調했다.

    그동안 民選 大邱市長은 行政家 出身의 獨차지였다. 招待와 2代 문희갑 市長은 國會議員 經歷이 있지만 過去 經濟企劃院에서 잔뼈가 굵은 經濟 官僚였다. 3代 조해녕 市場도 內務部에서 公務員 生活을 始作해 官選 大邱市長과 總務處 長官, 內務部 長官 等을 지냈다. 3臺와 5代 김범일 市場 亦是 正統 行政官僚 出身이다.

    이 때문에 中央 官家와 政界에 人脈이 넓고, 大邱市 懸案을 發想의 轉換으로 풀 수 있는 ‘政治人 市場’에 對한 목마름을 標示하는 市民들도 있다.

    오랫동안 個人택시를 몰아 地域 民心에 精通한 김순락(59) 大邱市 個人택시組合 理事長은 “그동안의 經驗으로 봤을 때 行政家 市長으로는 大邱市의 묵은 宿題를 解決하는 데 限界가 있다”며 “政治人 市長에게 大邱市를 맡겨보는 것도 한 方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現在 豫備候補로 登錄했거나 出馬를 檢討 中인 人物들 가운데는 政治人이 壓倒的으로 많다. 西廂記 議員은 美國 드렉셀大學校 工學博士 出身으로, 美國 포드自動車 先任硏究員, 韓國機械硏究院 院長을 거쳐 國會議員을 세 茶禮 지냈다.

    조원진 議員은 황병태 前 議員 補佐官으로 政治를 익혔다. 大邱의 代表的인 親朴系로, 새누리黨 戰略企劃本部長을 거쳐 第2정조委員長을 맡으며 政治力을 誇示한다. 權泳臻 前 議員은 政治權에서 戰略通으로 꼽힌다. 黨에서 다양한 經歷을 쌓았고 最近까지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汝矣島硏究院 副院長을 지냈다. 주성영 前 議員은 檢察 出身 政治人이다. 배영식 前 議員은 官僚 社會와 政治를 모두 經驗했다. 經濟企劃院 出身으로 信用保證基金 理事長 等을 거쳐 政治에 入門했다. 배 前 議員은 “施政을 이끄는 데는 行政 經驗과 政治 經驗이 모두 必要하다”며 “行政家 處地에서 是正을 診斷하고 政治家의 視角으로 問題를 풀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政治人 出身 가운데 눈길을 끄는 人物은 權泳臻 前 議員이다. 그는 大邱에서 高校(청구고)를 나왔지만 李明博 前 大統領 時節 서울市 政務副市長을 지내고 18代 總選 때 서울 蘆原乙에서 當選됐다. 그가 서울 政治를 접고 故鄕으로 내려갔을 때 評價는 엇갈렸다. 서울에서 政治를 하다가 어려워지니까 故鄕을 찾았다는 否定論과 새로운 視角으로 大邱의 問題를 解決할 수도 있다는 肯定論이 交叉했다. 權 前 議員은 “처음엔 旣得權 保護 次元에서 나에 對한 市民의 拒否感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只今은 大邱를 끌어갈 리더십의 變化가 必要하다는 認識이 擴散되면서 短點이 長點으로 變한다”고 말했다.

    이재만 前 東區廳長은 政治人 出身 出馬者들 틈바구니에 끼인 形局이다. 벤처企業人 出身인 그는 “政治人 出身은 是正을 把握하고 適應하는 데 오랜 時間이 所要될 것”이라며 “廣域團體長은 그 地域의 公務員 社會를 잘 알고 檢證된 基礎團體長이 맡는 게 行政 安定性 側面에서 適合하다”고 말했다. 李 前 廳長은 ‘大邱市의 24時間 行政便宜點火’ ‘創業 生態系 살리기’ 같은 아이디어를 提示하기도 했다.

    金富謙, 사람은 좋은데…

    大邱市長選擧의 2次 觀戰 포인트는 새누리당 公薦者가 確定된 뒤의 本選 對決構圖다. 野圈 候補로 누가 나올지가 關鍵이다. 一旦 안철수 新黨 側도 大邱市長選擧에 뛰어들겠다는 方針이다. 大邱가 光州와 함께 ‘地域主義 克服’의 象徵的인 地域인 까닭이다. 하지만 人物難을 겪는다. 민주당 金富謙 前 議員에게 迎入 提議를 했지만 拒否當했다. 只今은 金 前 議員이 민주당으로 出馬하고 안철수 新黨이 候補를 내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이란 觀測이 많다.

    金 前 議員은 이미 大邱에서 한 次例 政治 實驗을 한 바 있다. 2012年 19代 總選 때 自身이 내리 3選을 했던 곳(京畿 軍浦)을 떠나 ‘地域構圖 克服’을 旗幟로 내걸고 民主統合黨(現 民主黨) 看板으로 수성甲에 出馬했다. 그가 얻은 票는 4萬6413票(40.42%)였다. 새누리黨 李漢久 候補(6萬588票, 52.77%)에게 아깝게 졌지만 意味 있는 政治 實驗이었다.

    力量 있는 進步陣營 候補의 挑戰이 失敗할 때마다 大邱사람들에게 듣는 말이 있다. “人物도 마음에 들고 地域政治의 多樣性을 위해 한番 機會를 주고 싶은데, 막상 投票場에 가면 손이 안 간다.”

    김순락 理事長도 비슷한 말을 했다. 金 理事長은 “택시 記事나 乘客을 만나보면 ‘金富謙’ 말을 많이 한다. 그렇지만 막상 投票場에 가면 손이 안 간다고들 하더라. 아무래도 金富謙에 對한 좋은 印象이 票로 連結되느냐가 關鍵이 될 것”이라고 分析했다.

    大邱農水産物都賣市場에서 만난 商人 조영호(54) 氏는 “大邱가 너무 保守的이니까 開放的이고 改革的인 人物이 다음 市場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對象은 새누리당 候補에 限定됐다. 그는 “金 前 議員이 민주당 看板으로 나오면 宣傳은 하겠지만 大邱市民은 於此彼 새누리당 候補를 選擇할 것”이라며 “아무래도 민주당 市場이 나오면 不安하다는 情緖가 있다”고 말했다.

    慶北知事

    김관용 3線 街道에 권오을 挑戰狀

    大邱市長選擧가 豫測不許의 迷宮으로 빠져드는 데 비해 경북도지사選擧는 單純한 構圖로 展開된다. 새누리당 內에서는 3選 挑戰 意志를 굳힌 김관용 知事가 事實上 獨步的인 地位를 確保하고 있다. 3選 國會議員을 지낸 권오을 前 國會事務總長이 挑戰狀을 내고 追擊戰을 벌이는 程度다.

    민주당에서는 浦項 出身인 오중기 慶北徒黨委員長이 出馬를 宣言한 狀態다. 여기에 安東이 故鄕인 이용득 最高委員이 道知事 候補로 擧論된다. 안철수 新黨도 경북도지사選擧에 候補를 낸다는 方針을 分明히 밝혔다. 그러나 大邱와 마찬가지로 마땅한 人物을 찾지 못한 狀態다. 민주당이나 안철수 新黨에 對한 慶北地域 支持度를 勘案할 때 候補를 내더라도 破壞力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범일과 김관용은 다르다”

    따라서 경북도지사選擧의 觀戰 포인트는 딱 한 가지다. 김관용 知事가 只今의 페이스대로 公薦權을 따낼지, 아니면 全혀 豫想하지 못했던 突發變數가 發生할지다. 現在로선 金 知事의 3線 街道에 注目할 만한 異常氣流는 感知되지 않는다.

    권오을 前 總長의 境遇 일찌감치 豫備候補 登錄을 마치고 浦項에 選擧 캠프를 차렸다. 이미 選擧公約을 發表했고, 金 知事의 政策을 正面으로 批判하면서 活動 步幅을 크게 늘려나간다. 그는 “새누리당 안房인 慶北道에서부터 競爭을 통해 人的交替가 이뤄져야 與黨이 競爭力을 가질 수 있다”고 强調했다.

    權 前 總長의 輿論調査 支持率은 조금씩 올라간다. 하지만 輿論調査 結果만으로는 金 知事를 꺾기에 力不足이다. 아직 差異가 크다. 特히 金 知事는 現役 廣域團體長들을 對象으로 한 各種 適合度 調査에서 꾸준히 先頭 자리를 지켜왔다. 權 前 議員으로서는 相對가 너무 버거운 感이 있다.

    坦坦大路를 걷는 金 知事에게도 多少 아찔한 瞬間이 있었다. 김범일 大邱市長이 不出馬를 宣言했을 때다. 極히 一部의 意見이지만 “같은 再選인 김관용 知事도 決斷을 내려야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더구나 그 時點은 새누리黨이 黨憲·黨規에 廣域團體長 3線 禁止 條項을 넣겠다는 ‘刷新案’을 내놓은 直後였다. 그런 가운데 全國 17個 市·道知事 가운데 金 知事만이 唯一하게 3選에 挑戰하는 狀況이 돼버렸다. 再選 廣域團體長은 모두 4名이지만 김문수 京畿道知事와 염홍철 大田市長, 김완주 全北道知事가 줄줄이 不出馬를 宣言하는 바람에 김관용 知事 혼자 남았다.

    하지만 이때 慶北地域 새누리당 國會議員들이 金 知事에게 一齊히 힘을 실어줬다. 최경환 院內代表(慶山-淸道)는 淸道에서 열린 記者懇談會에서 김범일 市場과 김관용 支社의 聯關性을 묻는 質問에 “金 知事에 對한 地域民意 支持率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 問題를 聯關지어 생각할 狀況은 아니다. 金 市場과 金 知事는 別個의 事案으로 相關이 없다”고 强調했다.

    慶北地域 議員들의 座長 格인 김태환 議員(龜尾乙)도 “支持率을 비롯해 金 知事에 對한 慶北地域 住民의 輿論이 나쁘면 물러나야 하겠지만 金 知事는 支持率이 壓倒的으로 높다. 3選 挑戰을 하지 말라고 할 理由가 全혀 없다”고 밝혔다.

    慶北 住民 輿論도 大體로 그 方向으로 흘렀다. 浦項 竹島市場의 商人 박태규(50) 氏는 “現行法에 3線이 許容돼 있는 것 아니냐. 金 知事 外에 代案이 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도 않고 決定的인 欠缺度 없는데 人爲的으로 排除하겠다는 것은 問題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全國 唯一 3線 廣域團體長?

    그러나 慶北 政治權 一角에선 如前히 ‘김관용 흔들기’가 試圖되는 情況이 있다. 慶北 住民들로부터도 間或 듣는 말이 “金 知事가 政府의 다른 자리로 가고, 金 知事 밑에서 政務副知事를 지낸 金泉의 이철우 議員이나 朴承浩 浦項市長이 支社에 挑戰할 수도 있다”는 豫想이다.

    또 慶北道廳 移轉과 關聯한 非理 連累者들이 最近 잇따라 法院으로부터 重刑을 宣告받으면서 道廳 移轉을 밀어붙였던 金 知事가 打擊을 받지 않겠느냐는 主張도 나온다.

    서울북부지법 第11刑事部는 2月 7日 慶北道廳·議會 新廳舍 建設 事業의 設計審議·評價委員으로 일하면서 施工社인 大宇建設로부터 9萬9500유로(韓貨 約 1億5000萬 원)를 받은 嫌疑로 起訴된 A大學 安某 敎授에게 懲役 3年6個月에 罰金 8600萬 원, 追徵金 1億200餘萬 원을 宣告했다. 앞서 1月 24日에는 대우건설 側으로부터 數億 원의 賂物을 받은 이우석 前 漆谷 副郡守가 懲役 7年에 罰金 5億 원, 追徵金 5億 원을 宣告받았다. 李 前 副郡守는 2011年 施工社 選定 當時 慶北도 道廳移轉推進團長이었다.

    金 知事의 나이(72歲)를 問題 삼는 意見도 있다. 道知事는 넓은 地域을 다니며 現場을 살펴야 하는데 健康에 問題가 있으면 곤란하다는 主張이다. 이에 對해 박태규 氏는 “70이 넘은 나이로 처음 道知事에 出馬하겠다고 하면 論難이 되겠지만 3選을 하는 동안 70을 넘겼는데 나이를 是非거리로 삼는 것은 穩當하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다만 金 知事가 龜尾市長 3線을 마치고 慶北道知事가 된 狀況에서 다시 知事 자리마저 3選을 하겠다는 것은 無理가 있다는 主張도 없지 않다.

    龜尾工團의 한 勤勞者(33)는 “이番 地方選擧에서도 當選되면 無慮 24年을 自治團體長으로 있게 되는 셈”이라며 “世代交替를 통해 後進에게 길을 터주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권오을 前 總長의 境遇 젊은 나이에 여러 가지 스펙을 쌓았는데, 그런 사람도 機會를 가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金 知事의 核心 側近은 “地域 懸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朴槿惠 政府 實力者들과의 人脈도 탄탄하다”며 “‘3線 制限’이니 ‘高齡’을 들먹이는 건 道民을 無視하는 處事”라고 反駁했다. 結局 경북도지사選擧는 別 頉이 없을 境遇 김관용 知事가 全國 唯一의 3線 廣域團體長이 될 可能性이 큰 狀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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