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체 나아질 幾微 없는 國內 住宅景氣

• 海外 事業 比重 높은 建設社 웃고, 낮은 建設社 울고

• 海外·非住宅 事業으로 沈滯期 버티는 大型 建設社

• 올해 1~10月 453곳 廢業… “中小 建設社는 못 버텨”

“불미스러운 思考와 經營環境의 急激한 惡化로 創社 以來 어느 때보다도 挑戰的 狀況을 맞이하고 있다. 收益性과 成長性이 높은 領域을 中心으로 事業 포트폴리오를 明確히 再編하겠다.”

10月 GS建設의 새 最高經營者(CEO)로 選任된 허윤홍 未來革新代表가 書面을 통해 밝힌 經營 構想이다. GS建設은 4月 仁川 黔丹 아파트 地下駐車場 崩壞 事故로 어려움에 빠졌다. 國土交通部가 事故에 對한 處分으로 10個月의 營業停止를 推進하는 데다가 全般的 住宅景氣 惡化까지 겹치면서 實績도 떨어지고 있다. 年初 對比 株價도 半토막이 났다.

GS建設은 崩壞 事故 團地와 別個로 自體 建設 現場 83곳에 對한 全數調査를 했다. 그 結果 追加 問題가 發見되지 않으면서 不實施工 리스크 擴散에 對한 憂慮는 一定 部分 벗어났다고 評價받는다. 다만 該當 事故의 餘波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아직 不確實하다는 點에서 緊張의 끈을 놓지 못하는 模樣새다.

더 큰 問題는 國內 住宅景氣가 좀체 나아지지 않는다는 點이다. GS建設로서는 엎친 데 덮친 格이다. 高金利와 原資材값 引上 等으로 住宅事業 收益性이 눈에 띄게 惡化했다. 또 住宅市場이 올해 下半期 들어 反騰하나 싶었지만 對內外 與件 惡化로 다시 沈滯할지 모른다는 展望이 늘고 있다.

海外 事業 實績에 엇갈린 喜悲

住宅市場 沈滯는 GS建設에 直擊타가 될 수밖에 없다. 올해 GS建設의 實績은 3分期 累積 基準 建築·住宅 事業 賣出額이 6兆3170億 원假量이다. 全體 賣出 8兆3770億 원의 約 75%를 차지한다. 큰 比重을 차지하는 事業이 不實施工과 景氣 惡化 等으로 打擊을 받으니 會社 全體 經營 亦是 흔들릴 수밖에 없다. 虛 新任 CEO가 就任 첫 메시지로 포트폴리오 再編을 强調한 理由로 풀이된다.



賣出 쏠림은 GS建設뿐 아니라 國內 建設社 大部分에 該當하는 이야기라 問題가 크다. 國內 主要 建設社들은 올해 住宅事業 收益性 惡化에 시달리고 있다. 當場 住宅景氣가 나아질 可能性이 크지 않기에 國內 住宅事業 規模를 줄이고 海外 事業이나 新事業 比重을 늘리려고 한다. 當分間 海外 事業이나 플랜트 等 非住宅事業에서 자리를 잡은 建設社들은 實績 防禦를 하겠지만 그러지 못한 建設社의 境遇 어려움에 부딪힐 可能性이 높다는 分析에 힘이 실린다.

올해 發表되는 建設社 實績에서 이러한 分析이 現實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올해 3分期 主要 建設社들의 實績을 보면 共通的인 흐름을 읽을 수 있다. 海外 事業에서 成果를 낸 建設社들은 收益 低下를 挽回하며 實績 防禦를 하고 있는 反面 住宅事業 比重이 높거나 不實施工 餘波에 시달리는 境遇 눈에 띄게 收益性이 惡化돼 苦戰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國內 主要 上場 建設社들의 實績을 보면 大體로 賣出額은 前年보다 더 增加한 것으로 나타났다. 建設業種은 特性上 數年 前부터 持續해 온 事業에서 順次的으로 賣出이 發生한다. 當場 事業을 受注하더라도 數年 뒤 工事가 本格化해야 賣出이 發生한다는 意味다. 이에 따라 現在 市場이 沈滯했더라도 過去 受注를 充分히 해뒀다면 賣出額이 當場 減少하지는 않는다.

卽 建設社 實績에서 賣出은 그間 쌓아둔 庫間에서 나오고, 新規 受注가 向後 賣出 흐름을 左右한다고 볼 수 있다. 이 點에서 建設社들의 賣出이 大體로 늘었더라도 속을 들여다보면 事情은 各其 다르다. 海外 事業이 탄탄할 境遇 營業利益을 늘리며 堅調한 實績을 記錄했지만 그렇지 않은 境遇 收益性 惡化가 두드러졌다.

먼저 현대건설은 올해 3分期 累積 賣出이 20兆8150億 원을 記錄하며 前年 同期 15兆1560億 원보다 37.3% 늘었다. 이 中 海外 賣出이 8兆710億 원假量으로 38.8%假量을 차지한다. 比較的 높은 比重이다. 國內와 海外 事業 賣出 增加率이 各各 45%, 26.8%를 記錄하며 고른 成長을 보인다는 點도 特徵이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올해 營業利益 6425億 원을 記錄하며 지난해 같은 期間(5006億 원)보다 더 나은 實績을 記錄하고 있다.

삼성물산도 海外 賣出 比重이 높은 建設社로 꼽힌다. 삼성물산 建設部門의 올해 3分期 累積 賣出은 14兆6320億 원으로 前年(10兆5670億 원)보다 38.3% 增加했다. 올해 海外 賣出은 6兆 9780億 원假量으로 全體의 47.7%에 達한다. 이에 따라 三星物産의 올해 3分期 營業利益은 8990億 원으로 前年(6340億 원)보다 增加했다.

大宇建設도 海外 事業이 剛한 建設社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대우건설의 3分期 累積 賣出額은 8兆8896億 원으로 前年 同期보다 23% 늘었다. 營業利益은 같은 期間 5132億 원에서 5846億 원으로 13.9% 增加했다. 非住宅事業 賣出 增加勢도 눈에 띈다. 3分期 累積 住宅 部門 賣出이 前年보다 19.6% 增加했는데, 土木과 플랜트에서 各各 31.1%, 25.4%의 높은 增加率을 보였다.

國內 住宅事業에 依存度가 높은 建設社는 營業利益 減少勢가 相對的으로 가파르다. DL이앤씨의 連結 基準 올해 3分期 累積 賣出額은 5兆6581億 원으로 前年 5兆2406億 원보다 8%假量 增加했다. 營業利益은 같은 期間 2424億 원을 記錄하며 前年 同期 3767億 원에 비해 35.6% 急減했다. 올해 DL이앤씨의 海外 賣出은 8172億 원假量으로 全體 賣出에서 차지하는 比重이 14.4%에 그친다. 國內 住宅事業의 收益性이 惡化하며 直擊打를 맞은 셈이다.

GS建設은 올해 3分期까지 1950億 원의 損失을 記錄하며 仁川 黔丹 아파트 地下駐車場 崩壞 事故의 餘波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海外 賣出 比重이 19.6%에 그친 點도 收益性을 더 가파르게 악화시킨 것으로 分析된다.

體級으로 不況 견디는 大型 建設社

問題는 短期間에 海外 事業을 擴大하기가 쉽지 않다는 點이다. 일찍부터 海外에서 强點을 보인 建設社들이 이미 市場을 차지하고 있어서다. 國土交通部의 海外建設統合情報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建設社들의 海外 受注額은 9月 末 基準 總 235億 달러를 記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과 現代建設 두 建設社가 各各 58億 달러, 56億 달러假量을 記錄하며 全體의 折半 程度를 차지했다. 大宇建設이 約 17億 달러를 벌어들이며 그다음 順位(上場社 基準)를 차지했다.

10月 尹錫悅 大統領이 사우디아라비아를 國賓 訪問할 當時 國內 企業들이 大規模 受注에 成功했는데, 이때도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눈에 띄는 成果를 냈다. 현대건설은 連結子會社인 現代엔지니어링과 함께 24億 달러 規模 플랜트 事業 프로젝트를 受注했다. 三星物産은 사우디 國富펀드(PIF)와 스마트 建設을 위한 合作法人을 設立하기로 合意했다.

이를 통해 海外 事業에 强點이 있는 建設社들의 올해 新規 受注 實績도 順調롭게 쌓이고 있다. 庫間을 탄탄하게 채워 넣고 있는 셈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3分期 累積 受注額이 14兆 5590億 원으로 年間 目標値의 78.4%를 채웠다. 特히 海外 受注額이 7兆5700億 원으로 國內 受注額(7兆9890億 원)에 肉薄한다는 點이 눈에 띈다. 현대건설은 連結 基準 3分期 累積 受注額이 國內 13兆430億 원, 海外 12兆6260億 원이다. 國內 受注額이 크게 줄었지만 海外 受注額으로 挽回했다. 이미 年間 目標値의 88.2%를 達成했다.

大型 建設社들은 海外 事業이 아니더라도 플랜트나 土木, 新事業 等 非住宅事業을 擴大하는 式으로 各其 住宅市場의 沈滯期를 견딜 수 있다는 分析도 있다. GS建設은 허윤홍 CEO가 2019年 當時 新事業部門 代表(社長)로서 新事業 部門 指揮棒을 잡은 뒤 本格的으로 事業을 擴大한 結果 지난해 賣出 1兆 원을 넘어선 바 있다. 아직 比重이 높은 便은 아니지만 成長勢가 눈에 띈다.

DL이앤씨 境遇 非住宅事業 受注에 功을 들이면서 成果를 내고 있다. DL이앤씨의 3分期 累積 受注額은 10兆6369億 원으로 前年 同期보다 43% 增加했다. 特히 플랜트 事業 部門만 2兆4171億 원을 記錄하며 같은 期間에 두 倍 以上 늘렸다는 點에서 向後 經營 展望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分析이 나온다.

韓國建設産業硏究院(건산연)李 10月 發刊한 報告書 ‘主要 建設企業의 新規事業 推進現況 分析’에 따르면 2021年부터 2023年까지 國內 主要 15個 建設社가 發足한 新規 事業은 總 99件에 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산연은 올해 基準 施工能力評價額이 1兆 원을 上廻하는 綜合建設社들이 이처럼 事業多角化에 나선 背景으로 建設 受注 不確實性과 資金梗塞을 꼽았다. 低成長 局面이 持續될 境遇 國內總生産(GDP) 內 建設業 比重이 減少할 뿐만 아니라 經營 與件이 惡化할 수 있다는 憂慮에서다.

“景氣 不況 持續 詩 中小 建設社 줄倒産”

大型 建設社와 달리 住宅事業에 全的으로 依存해야 하는 中小 建設社의 境遇 갈수록 實績이 惡化하리라는 憂慮가 많다. 中小 建設社는 大槪 다른 事業을 推進할 餘力이 없기 때문이다. 實際 建設業界에서 廢業 事例가 줄줄이 이어지는 狀況이 說得力을 더한다. 國土交通部 建設産業綜合情報網(KISCON)에 따르면 올해 1月부터 10月 29日까지 廢業한 綜合建設社는 모두 453곳에 達한다.

收益性 惡化가 理由다. 9月 韓國銀行이 發表한 企業經營分析에 따르면 建設業 全體의 賣出額 增加率은 올해 1, 2分期에 各各 7.2%, 12.3%를 記錄하며 나쁘지 않은 水準을 보였지만 營業利益率은 지난해 2分期 6.5%에서 올해 2分期 3.3%로 折半 가까이 떨어졌다.

通常 市場 沈滯期엔 兩極化가 갈수록 深化한다는 點도 問題다. 限定的 資金이 收益性이 좋은 事業으로만 쏠릴 可能性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理由로 國內 住宅市場에서도 大型 建設社들은 나름대로 成果를 내고 있지만 中小 建設社의 境遇 갈수록 收益性이 더 惡化하는 趨勢다.

不動産 리서치 業體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施工能力評價 上位 10大 建設社가 分讓한 71個 團地의 1順位 請約 平均 競爭率은 20.31代 1이다. 反面 10位圈 밖 中小 建設社의 境遇 131個 團地에서 1順位 平均 競爭率이 4.13代 1에 그쳤다. 請約 市場에서도 兩極化로 인해 中小 建設社들이 資金難에 빠질 可能性이 더욱 커진 셈이다.

한 大型 建設社 關係者는 “建設 景氣가 惡化하더라도 지나치게 長期間 沈滯 흐름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規模가 큰 建設社는 旣存에 受注한 事業으로 버티거나 다른 事業 比重을 늘리는 式으로 對應할 수 있지만 中小 建設社는 事情이 다르다”며 “住宅景氣가 나아지지 않으면 中小 建設社의 境遇 回復할 方法이 없다는 點에서 줄倒産이 現實化할 可能性이 크다”고 憂慮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