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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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的인 注文

注文 (呪文, 英語 : magic word )은 입으로 特定한 漁具를 외움으로써 神祕的, 呪術的인 效果가 있다고 생각되는 글句를 말한다. 샤머니즘 이나 古代 原始 宗敎, 佛敎 , 道敎 等 다양한 宗敎的 形態로 나타난다. 特히 原始 宗敎에서 자주 보이는 形態로, 注文은 어구에 특정한 意味를 附與하기 보다는 言語 自體를 言令(言靈)火 하여 暗示的 效果를 期待한다. 그 文章 속에는 各各 固有의 神聖한 에너지가 새겨져 있어 사람의 영력에 좋은 影響을 준다고 말한다. [1]

形態 [ 編輯 ]

呪文의 形態는 口述的으로 나타난다. 直接 입으로 말하는 形態가 많으며 正確한 暗誦이 超自然的인 힘을 發揮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注文에 담긴 말은 고어가 많으며 注文을 외우는 사람도 그 뜻을 正確히 모르는 境遇가 많다. 呪文을 외우는 사람은 祭司長이나 巫女와 같은 神力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이 主로 施行하였다.

一定한 正式(定式)으로 틀이 갖추어져 있으며, 특정한 마음가짐으로 특정한 資格과 場所에서 行하여질 때 效力을 發生한다고 여겨진다.

戰爭의 勝利, 傳染病의 退治 等 集團的인 目的을 지니는 것일 수도 있고, 財産·權力·豐饒를 얻으려는 個人的인 目的으로 行하여질 수도 있다. 初期 東學에서는 初學株(初學呪)·綱領株(降靈呪)·本註(本呪)의 次例로 行하여졌다.

그런데 初學주는 ‘위天主高아정 永世不忘萬事의(爲天主顧我情 永世不忘萬事宜)’의 13字, 綱領주는 ‘지기금지 원위대강(至氣今至 願爲大降)’의 8字, 本柱는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侍天主造化定 永世不忘萬事知)’의 13字이다.

그리고 위의 세 가지 注文을 弟子注文(弟子呪文)이라 부르면서 先生注文(先生呪文)을 따로 두기도 한다. 先生注文은 ‘지기금지 사월래(至氣今至 四月來)’의 7字와 ‘侍天主令아장생 無窮無窮만사지(侍天呪令我長生 無窮無窮萬事知)’의 14字로 되어 있다.

先生注文은 弟子注文과 함께 修行이나 禮式 때 使用되었으나 現在는 大槪 弟子注文만 使用한다. 綱領주는 知己(至氣)가 降靈하기를 請願한다는 意味이기에 ‘接領主(接靈呪)’라고도 하며, 天靈과 통하게 한다는 뜻에서 ‘統領州(通靈呪)’라고도 한다. 최제우(崔濟愚)가 내림받았다는 21字 注文은 綱領株에 本柱를 合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磣痛心柱(三通心呪)·通信株(通神呪)·造化主(造化呪)·非公主(飛空呪)·강필주(降筆呪) 等이 있으나, 최시형(崔時亨)은 이 呪文의 弊端을 指摘하며 禁止하기도 하였다. 朝夕으로 하는 個別 修鍊 때에는 강신주와 本柱를 외운다. [1]

內容 [ 編輯 ]

佛敎 에서는 6者로된 佛敎 의 注文으로 6者大名酒(六字大明?), 옴(唵, ?ng)  · 마(?, m?)  · 니(?, n?)  · 바(叭, b?i)  · 메(?, m?i)  · 흠(?, h?ng)李 注文으로 使用되고 있다.

六字大明呪는 옴마니바메欠 의 6字로 되어있는 佛敎注文으로 地獄,餓鬼畜生生,人間 阿修羅 天上의 六道를 벗어나게하는 힘이있어 輪廻 로부터 解脫하게 한다.

이것을 暗誦하면 머무는 곳에 한량없는 佛菩薩과 愼重들이 모여서 保護하고 三昧를 이루게 될뿐아니라 7代의 祖上이 解脫을 얻으며 本人은 陸라바라밀의 功德을 얻게된다고 한다.

注文에서 呪術이 顯著하게 浮刻되는 繒山橋 에서는 注文이 매우 特徵的으로 나타난다. 增産(甑山)은 天地공사(天地公事)를 行할 때 侍天主(侍天呪)· 太乙呪 (太乙呪)·五洲(五呪) 等의 注文을 외우고 그 注文을 써서 불태운다.

또한 侍天主를 가지고 司命旗(司命旗)를 만들기도 하였다. 特히 太乙呪 를 외우면 病魔가 侵犯하지 못한다고 하여 基本注文으로 널리 使用되었다.

太乙呪는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아(???? 太乙天上元君 ????都來 ??噫?裟婆?)’이며, 侍天主는 ‘시천주조화정 永世不忘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侍天主造化定 永世不忘萬事知 至氣今至願爲大降)’이다.

또한 蒸散計의 오주는 ‘時天地가가장세 일월일월만사지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福祿誠敬信 壽命誠敬信 지기금지원위대강 명덕관音八音팔量 지기금지원위대강 三界海馬大祭神位 원진天尊關聖帝君(侍天地家家長世 日月日月萬事知 侍天主造化定 永世不忘萬事知 福祿誠敬信 壽命誠敬信 至氣今至願爲大降 明德觀音八陰八陽 至氣今至願爲大降 三界解魔大帝神位 遠鎭天尊關聖帝君)’이다.

이 밖에 칠성株(七星呪)·진법주(眞法呪)·度統主(道通呪)·節候週(節候呪)·二十八宿週(二十八宿呪)·신명주(神明呪)·신성주(神聖呪)·韻莊周(雲長呪) 等이 있다.

여기에서 ‘훔치’란 元來 佛經의 陀羅尼에 나오는 말의 漢字驛(漢子譯)으로 畜馬(逐魔)의 힘을 지니는 것이라고도 하며, 송아지가 母胎 밖에 나오면서 우는 소리를 본뜬 것으로 新生(新生)의 뜻이 있다고도 한다. 또한 송아지는 音聲(陰性)이므로 後天을 뜻하기도 한다고 풀이한다.

1862年 (哲宗 13)經 이운규(李雲圭)가 創始한 한 宗敎, 南學(南學)에서는 《程驛》(正易)의 선·후천운도변역(先後天運度變易) 理論과 함께 吳飮酒(五音呪)가 中心的 位置를 차지하고 있다.

五音州는 음(吟)·아(?)·어(?)·이(?)·오(?)의 悟性(五聲)을 基本으로 하여 音律의 高低·장단·請託의 區別이 있어 韻律的으로 부르게 되어 있다.

이 五音呪誦을 부르면 宮·上·各·齒·右의 다섯 가지 音과 土·金·木·火·數의 五行(五行), 비·肺·肝·心·神의 五臟(五臟)과 調和를 일으키게 되어 自然히 誤記(五氣)와 五臟이 剛해진다고 한다.

靈歌를 부르면 손발이 저절로 움직여 武道(舞蹈)를 하게 되며, 이 詠歌舞蹈가 極致에 達하면 몸이 위로 뛰어오르게 되고 心身의 疾病이 治癒된다고 한다.

南學은 一部系(一夫系)와 광화系(光華系)로 나누어지는데, 全般的으로 오음영價가 基本 手練法이나 광화界에서는 오음영價보다 念佛·眞言(眞言)·칠성株(七星呪) 等을 더 많이 利用한다. [1]

같이 보기 [ 編輯 ]

參考 資料 [ 編輯 ]

  • 「韓國의 管制 信仰」, 繒山橋, 김탁 저, 先學士(2004年, 113~117p)
  • 「宗敎聯合運動社」, 韓國의 超敎派運動과 宗敎聯合運動, 이재석 저, 先學士(2004年, 466~525p)
  • 「우리 몸에 맞는 韓方웰빙」, 簡單한 健康注文으로 病을 豫防하자, 以上만 저, 살림(2004年, 222~229p)

各州 [ 編輯 ]

  1. 《韓國民族文化大百科》, 注文(呪文), 韓國學中央硏究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