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洋 平和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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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平和論 (東洋平和論)은 安重根 醫師가 이토 히로부미 暗殺 依據 後 1910年 3月 中國 의 뤼순 監獄에서 執筆한 未完成의 글이다. [1]

關聯 遺墨 [ 編輯 ]

동양대세사묘현유지남아기안면화국미성유강개정략불개진가련(東洋大勢思杳玄有志男兒豈安眠和局未成猶慷慨政略不改眞可憐)은 1910年 3月 安重根 이 獄中에서 남긴 글씨로 七言絶句의 自作詩를 쓴 것이다.( 숭실대학교 博物館 所藏 遊牧)

"暗澹한 東洋의 大勢를 생각해보니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氣槪있는 男兒가 便安하게 눈을 감을 수가 없구나, 게다가 아직 東洋 平和의 時局을 이루지 못한 것이 더욱 개탄스럽기만 한데, 이미 野慾에 눈이 멀어 政略 卽 侵略政策을 버리지 못하는 日本이 오히려 불쌍하다"는 逆說的인 表現이다.

이것은 檀國大學校 석주선記念博物館所長 의 遺墨에서 “東洋을 保存하기를 바란다면 于先 侵略政策을 버려야 한다. 때가 지나고 機會를 잃으면 後悔한들 무엇하랴!”(욕보동양선개정략시과실기추회하급, 欲保東洋先改政略時過失機追悔何及)라는 內容을 담아, 遺墨에는 日本 政策의 잘못을 指摘하여 고칠 것을 促求하였으며, 日本人 執政者들에게 警覺心을 일깨우고 있다. 安重根 의 東洋 平和論과 聯關된 글句이다.

中國 안衛星 선성현에서 만들어진 品質이 優秀한 선지(宣紙)에 2行 16字를 쓰고, 왼쪽에 “庚戌三月(庚戌三月) 旅順獄中(旅順獄中) 大韓國人(大韓國人) 安重根서(安重根書)”라고 묵으로 쓴 글씨와 왼손 丈人(掌印, 손바닥으로 찍은 圖章)李 찍혀 있다.

第2次 世界 大戰의 主役, 獨逸의 나치즘, 이탈리아의 파시즘과 함께 世界侵略戰爭으로 變質되어가는 日本帝國主義가 朝鮮을 발板으로 侵略의 野慾을 불태우고 있었던 1910年 庚戌年(庚戌年) 當時, 露骨的으로 보이기 始作하는 侵略政策의 잘못을 指摘하여 고칠 것을 促求하고 日本인 執政者들에게 野慾에 對한 警覺心을 일깨웠던 것이다. [2]

이들 內容과 關聯하여 安 醫師는 獄中에서 《 안응칠 歷史 》와 《東洋平和論》을 지었다. 그中 自敍傳인 《 안응칠 歷史 》는 完成되었지만, 論文形式의 論說 《東洋平和論》은 '序文'과 '前鑑 1'만 지어졌고 나머지 '懸賞 2', '複線 3', '問答'은 目次만 提示된 채 未完成으로 남았다. 當時 安 醫師가 이를 執筆하기 위해 死刑執行 날짜를 한 달쯤 늦추도록 高等法院長 '히라이視'에게 請하여 그의 約束을 받았으나 結局 그 約束은 지켜지지 않았다.

《東洋平和論》의 序文에서 安 醫師는 萬若 政略을 고치지 않고 逼迫이 날로 심해지면, 차라리 다른 人種에게 亡할지언정 차마 같은 人種 黃人種 에게 辱을 當할 수는 없다는 의론이 韓國 · 淸國 두 나라 사람의 마음속에 용솟음쳐 位ㆍ아래가 한 몸이 되어 스스로 여러 사람 앞에 나설 수밖에 없음이 불을 보듯 뻔한 形勢이다. 그렇게 되면…(若政略不改 逼迫日甚則 不得已寧亡於異族 不忍受辱於同種 議論湧出於韓淸兩國人之肺腑 上下一體 自爲白人之前驅 明若觀火之勢矣. 然則…)이라 하여 日帝의 侵略政策을 警告하여 安重根 醫師의 생각과 뜻을 明確히 밝히고 있다. 世界情勢에 敏感하게 對應하는 論理가 엿보이는 內容이다. [1]

評價 [ 編輯 ]

安重根 義士가 中國 뤼순 監獄에서 1910年 2∼3月 동안 執筆한 作品이다. 安重根 은 1909年 10月 26日 하얼빈役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暗殺하는 依據 後 1910年 2月 14日 死刑을 言渡받았다. 安 醫師는 刑의 執行만 남은 狀態에서 이를 完成할 때까지 處刑을 延期해 달라고 裁判部에 要請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元來 執筆을 構想했던 서·전감·현상·복선·문답 가운데 序文과 前鑑 一部만 作成한 채 未完成으로 남았다. 漢文으로 쓴 것을 한글로 飜譯하면 A4用紙 7∼8張 分量이다.

비록 《東洋平和論》은 完成되지 못했지만, 自敍傳 《 안응칠 歷史 》와 檢察의 新聞 및 裁判過程에서 한 空술內容, 그가 남긴 글들을 보면 東洋 平和論을 통해 ‘東洋의 大勢關係와 平和政略의 意見’을 開陳하려고 했던 것으로 把握된다. 安 醫師는 한·中·日 3國 間의 常設機構인 東洋平和會議를 뤼순에 組織해 其他 아시아 國家가 參與하는 會議로 發展시키고, 東北亞 3國 共同銀行 設立, 東北亞 3國 共同平和軍 創設 等의 具體的인 構想도 밝혔다. 이는 유럽聯合(EU) 形態의 한·中·日 平和體制 構想論으로 100年이라는 時間을 앞선 것이라는 評價를 받고 있다. [1]

같이 보기 [ 編輯 ]

各州 [ 編輯 ]

  1. ↑ 가 나 다 《韓國民族文化大百科》, 安重根의 東洋平和論, 韓國學中央硏究院(1998年版)
  2. ↑ 배영대 記者 (2009年 10月 23日). ““安重根 東洋平和論은 오늘날 觀點서도 先驅的 思想”” . 中央日報. 2014年 3月 23日에 原本 文書 에서 保存된 文書 . 2010年 3月 19日에 確認함 .  

參考 資料 [ 編輯 ]

  • 「質問하는 韓國史」, 安重根은 왜 이토 히로부미를 쏘았는가, 來日을 여는 歷史 財團 저, 서해문집(2008年, 168~176p)
  • 「多極化體制 美國 以後의 世界」, 21世紀에 다시 읽는 ‘東洋平和論’, 임승수 저, 時代의창(2010년, 70~7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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