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南 方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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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南 方言
使用 國家 대한민국의 기 大韓民國
使用 地域 嶺南 地方
言語 人口 約 1300萬 名 (推定)
文字 한글
言語 系統 韓國語族
  韓國語
  南部 韓國語
    東南 方言
言語 富豪
ISO 639-3 ?

東南 方言 (東南方言)은 韓半島의 東南部인 嶺南 地方 에서 使用되는 韓國語의 方言 이다. 使用 地域은 옛 慶尙道 의 行政 區域과 大體로 一致하며, 嶺南 方言 (嶺南方言), 慶尙道 方言 (慶尙道方言), 輕傷어 (慶尙語)라고도 불린다.

音韻 [ 編輯 ]

地域에 따라 若干의 差異는 있으나 一般的으로 單母音 은 /i, e, ?, a, u, o/義 6個 母音 體系로 되어 있으며, 地域에 따라 7·8母音 體系가 나타나기도 한다. [1] 다만 여기서 標準語에서의 /ㅓ/와 /ㅡ/는 /ㅓ/로, /ㅐ/와 /ㅔ/가 /ㅐ/ 하나로 合流되는데, /ㅓ/義 音聲은 서울 方言과 달리 中說(中舌) 모음 [?] 이며 /ㅐ/는 젊은 世代의 서울 方言과 마찬가지로 [?] [e] 의 中間 소리이다. 硏究者들은 이 中間 發音들을 各各 E와 ∃로 代替 表記하기도 한다.

모음 ‘ㅓ’
서울 方言 東南 方言
言語 /어너/ [?n?] /어너/ [?n?]
隱語 /으너/ [?n?]

一部 地域에서는 鼻母音(鼻母音)李 存在한다. 主로 [n] , [ŋ] 과 같은 비음 (鼻音)李 [i] 과 結合될 境遇에 鼻母音이 된다.

  • [a?da] < 아니다

子音 된소리 /ㅆ/이 없는 地域이 많다. 따라서 서울 方言의 ‘(도시락을) 샀다’와 ‘(도시락을) 쌌다’는 둘다 /샀다/로 발음된다.

二重 母音 은 慶北 方言과 慶南 方言 사이에 多少 一般的 差異가 存在하는데, 慶南 方言에서는 (ja, j?, ju, jo, je, wa, w?)의 7個 二重 母音이, 慶北 方言에서는 (ja, j?, ju, jo, je, wi, we, w?, wa)의 9個 二重 母音이 나타나는 便이다. [1] 그러나 '謝過'가 /社가/에 가깝게 발음되는 等 半母音 /w/는 語頭 以外의 位置나 /ㅏ/ 以外의 母音 앞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活用 [ 編輯 ]

用言의 活用에서는 'ㄷ'不規則·'ㅂ'不規則·'ㅅ' 不規則 活用을 모두 보인다. 다만 '듣다'의 境遇 이 方言에서 'ㄷ' 規則 活用을 보임은 特徵的이다. 예: 듣다, 드드니 (들으니).

語末에 'ㄺ', 'ㄼ' 자음군을 가진 體言이나 用言 語幹은 'ㄱ'이나 'ㅂ'을 탈락시켜 發音한다. 예: 흘 (흙), 발찌만 (밟지만), 널따 (넓다).

악센트 [ 編輯 ]

東南方言에 代表的으로 '假家假家'라는 文章을 보면 악센트가 存在하여 이것을 聲調가 남아있다고 錯覺할 수 있으나 東南方言의 造語 '가'는 日本語의 濁音 'が'와 같이 낮은 音과 聲帶를 울리며 발음되는 有聲音 特徵을 보일 때가 있다. 그래서 例事소리 '가'와 有聲音으로 발음되는 造語 '가' 發音에 악센트가 存在하듯이 들린다. 東南 方言에는 東部 方言의 特徵인 악센트가 있어, 말의 높,낮음으로 單語의 뜻을 決定되는 單語들도 少數 存在한다. 例를 들면 ‘말이’에서 ‘말’을 높게 소리 내면 ‘動物의 말이’라는 뜻이 되고 ‘말’을 낮게 눌러서 소리 내면 ‘言語가’라는 뜻이 된다. 이것이 聲調가 남아 있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 境遇가 많은데 2가지의 높낮이 區分만 있어 이 强勢 發音을 聲調라고 하기엔 매우 힘들다는 意見이 大部分이며 東南 方言에 聲調가 있었다는 文獻의 記錄도 全혀 없다.

音聲學的으로 聲調와 악센트의 差異는 聲調는 多數의 여러 다른 發音으로 單語 自體가 뜻이 달라지는 것이며 악센트하고는 큰 差異點이 있다. 東南 方言이 固有의 악센트가 있다고 하여 이것을 聲調라고 보기에는 힘들며 위의 例에서 나온 "말" "눈"과 같은 單語는 매우 極少數이다. 높낮이人 强勢, 弱勢로만 區分되어 있어 聲調가 아닌 特有의 發音이라고 할 수 있다.

音韻 變化 [ 編輯 ]

東南 方言에는 아래와 같은 特徵的인 音韻 變化가 있다.

傳說 母音化(前舌母音化)를 널리 볼 수 있다. 母音 /ㅏ, ㅓ, ㅗ, ㅡ/가 /i/ 또는 /j/를 包含한 音節 直前에서 各各 /ㅐ, ㅐ, ㅐ, ㅣ/로 발음된다. 類似한 傳說化 現象은 서울 方言에서도 볼 수 있다.

  • /매키다/ < 막히다 cf. 서울 方言: /매키다/
  • /매기다/ < 먹이다 cf. 서울 方言: /메기다/
  • /앵기다/ < 옮기다 cf. 서울 方言: /웽기다/
  • /지기다/ < 죽이다 cf. 서울 方言: /쥐기다/

語頭에 位置한 軟口蓋音 /ㄱ, ㅋ, ㄲ/은 모음 /i/ 또는 半母音 /j/ 앞에서 口蓋音化 되어 /ㅈ, ㅊ, ㅉ/로 발음된다.

  • /짐치/ < 김치
  • /지럼/ < 기름

마찬가지로 語頭에 位置한 聲門音 /ㅎ/은 모음 /i/ 또는 半母音 /j/ 앞에서 口蓋音化되어 /ㅅ/으로 발음된다.

  • /審/ < 힘
  • /숭하다/ < 凶하다

語頭에서 例事소리가 된소리로 발음되는 現象을 널리 볼 수 있다.

  • /까자/ < 菓子

'ㅓ'와 'ㅜ' 母音은 섞여서 많이 쓰이며, 'ㅕ'는 'ㅐ'로 발음되는 傾向이 있다.

  • /어무이 또는 어머이/ < 어머니
  • /아부지 또는 아버지/ < 아버지
  • /라맨/ < 라면
  • /個럴/ < 겨를[暇]


餘談으로, 慶尙道에서는 2와 e의 發音을 다르게 하는 境遇가 많다. 2는 [李]로, e는 [ ㆆㅣ ]로 發音한다.

文法 [ 編輯 ]

體言 [ 編輯 ]

東南 方言에 特徵的인 調査類는 다음과 같다.

  • 主格: -李가 (標準語: -李)
    • 가심 이가 아푸다.
  • 待擊: -로 (標準語: -을/-를)
    • 默考
  • 與格: -靭帶 (標準語: -에게)
    • 이거 내 靭帶 있던 거 아이가?
  • 共同格: -캉 (標準語: 랑)
    • 같이 가자.

用言 [ 編輯 ]

活用 [ 編輯 ]

用言 ‘-아-/-어-’형에서 陽母音 語幹의 境遇라도 ‘-어-’가 붙을 수 있다.

  • 받어- < 받아-

母音語幹 用言의 ‘-아-/-어-’형에서는 標準語와 다른 縮約型이 있을 수 있다.

  • 비비- < 비벼-
  • 도- < 줘-

標準語의 不規則 用言 中 ㅂ 不規則과 ㅅ 不規則은 東南 方言에서 規則 用言으로 나타난다.

  • 더버- < 더워-
  • 螺絲- < 나아-

한便 東南 方言에서는 動詞 ‘묵다’(표준어: 먹다)가 다음과 같이 不規則 用言으로 나타난다.

標準語 東南 方言
먹- 묵-
먹으면 묵우면
먹어서 묵읐서

平敍形 [ 編輯 ]

平敍形에는 아래와 같은 形式들이 있다.

  • -ㅁ니더/-심니더 (합쇼體)
  • -내 (하게體)
  • -ㄴ다/-넌다 (해라體)

서울 方言의 해요體에 該當되는 形式으로는 ‘-例’를 붙는 形式이 있다.

  • 여기 있어예. (서울 方言: 여기 있어요.)
  • 여기 있던대예. (서울 方言: 여기 있는데요.)

疑問形 [ 編輯 ]

疑問形에는 다음과 같은 形式들이 있다.

  • -ㅁ니꺼/-심니꺼 (합쇼體)
  • -넌교/-(으)ㄴ교 (합쇼體)
  • -넌가/-(으)ㄴ가 (하게體)
  • -나 (해라體)

東南 方言 疑問形의 最大 特徵은 判斷 疑問과 疑問死 疑問이 形式을 달리한다는 點이다. 于先 疑問의 對象이 體言인 境遇 子音 'ㄱ'李 使用되며, 用言인 境遇 'ㄴ'李 使用된다. 判斷 疑問의 境遇에는 모음 ‘ㅏ’로 끝나는 形式이 使用되며 疑問死 疑問의 境遇에는 ‘ㅗ’로 끝나는 形式이 使用된다.

判斷 疑問 疑問死 疑問
體言 -가 -高
用言 -나 -盧
  • 여기가 너거 執頉가?(체언에 對한 判斷 疑問)
  • 이거는 어데 쓰는 物件이고?(체언에 對한 疑問死 疑問)
  • 집에 가나?(용언에 對한 判斷 疑問)
  • 어데 가노?(용언에 對한 疑問死 疑問)

따라서 疑問詞가 未知(未知)의 뜻이 아니라 不特定의 뜻으로 使用될 境遇에는 疑問死 疑問形이 아니라 判斷 疑問形이 使用體된다. 서울 方言에서 區別이 되지 않는 形式이 東南 方言에서는 區別이 되는 것이다.

  • 거기 누가 있나? (疑問詞가 不特定, 卽 ‘누군가’의 뜻. 判斷 疑問文)
  • 거기 누가 있노? (疑問詞가 未知의 뜻. 疑問死 疑問文)

또 體言이 敍述語가 될 境遇에 해라體 疑問形은 서울 方言과 달리 敍述格 調査 ‘-李-’ 없이 疑問形 語尾 ‘-가/-고’가 直接 體言에 붙을 수 있다. 이 形式은 中世 韓國語 에서도 볼 수 있는 오래된 特徵이다.

  • 이건 니 冊이가? (判斷 疑問文)
  • 이건 누구 冊이고? (疑問死 疑問文)

一部 地域( 晋州市 等)의 젋은층 사이에서는 '-네'가 疑問形 語尾로 쓰이기도 한다.

  • 뭐라네? (他 慶尙道 地域: 뭐라카노?)
  • 이거 안 하네? (他 慶尙道 地域: 이거 안 하나?)

命令形, 請誘形 [ 編輯 ]

命令形은 아래와 같은 形式들이다. ‘-거라’는 서울 方言에서 거의 使用되지 않는 形式이지만 東南 方言에서는 자주 쓰인다.

  • -(으)시이소, -(으)이소 (합쇼體)
  • -(아/어)라~-거라 (해라體)

請誘形의 形式들은 다음과 같다.

  • -(으)入試더 (합쇼體)
  • -자 (해라體)

不定形 [ 編輯 ]

不可能을 나타내는 서울 方言의 不正 府使 ‘못’에 該當되는 것으로 東南 方言에는 ‘몬’이 있다.

  • 몬 하다, 몬 오다

引用形 [ 編輯 ]

引用形을 만드는 語尾는 ‘-꼬’(서울 方言: -高)이다. ‘-꼬’ 直後에 用言 ‘하다’가 올 때는 融合되어 ‘-카다’의 形式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慶尙南道 一部 地域에서는 '-꼬'가 省略되고 '下' 發音이 弱化되어 '-라다'의 形式으로 나타난다.

  • 머라꼬예? (서울 方言: 뭐라고요?)
  • 머라캣노? (서울 方言: 뭐라고 했어?)
  • 머라카노? (서울 方言: 뭐라고 했어?) - 嶺南 轉役
  • 머라노? (서울 方言: 뭐라고 했어?) - 慶南 一部
  • 머라(카)네? (서울 方言: 뭐라고 했어?) - 慶南 一部

冠形形 [ 編輯 ]

冠形形 中 過去型으로서 先語末語尾 ‘-앗-/-엇-’(서울 方言의 ‘-았-/-었-’에 該當)에 刑裁 冠形形 ‘-넌’(서울 方言의 ‘-는’에 該當)李 붙은 ‘-앗넌/-엇넌’이란 形式이 있다.

  • 밥 무웃넌 사람 (서울 方言: 밥을 먹은 사람)

語彙 [ 編輯 ]

語中에 ‘ㅂ, ㅅ’이 나타나는 單語 中 몇몇은 옛 時代의 特徵을 維持한 것이다. 이들은 中世 韓國語 에서 ‘ㅸ, ㅿ’으로 나타나는 것들이다.


서울 方言 東南 方言 中世 韓國語
새우 새비 사ㅸㅣ
무우 無視 무ㅿㅜ

中世 韓國語 모음 ‘ㆍ’(아래아)는 서울 方言에서 一般的으로 ‘ㅏ’로 合流되었는데 東南 方言에서는 그 中 純音 直後에 있는 것이 ‘ㅗ’와 合流되는 境遇가 있었다.

서울 方言 東南 方言

中世 韓國語
ㅍㆍㄹ
빠르다 뽀리다 ㅽㆍㄹㆍ다

方言 固有 語彙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그 中 몇몇은 西南 方言(全羅道 方言)과 共通된다.

東南 方言에서의 ‘밀대’는 서울 方言과 다른 뜻으로 쓰인다.
서울 方言 東南 方言
사내아이 머시마
계집아이 가시나
대걸레 밀대

東南 方言에만 存在하는 語彙로는 '들러 붙어 귀찮게 하다'는 意味의 앵기다 나 '멋있고 보기 좋다'는 意味의 까리하다 等이 있다. 또한 特有의 親族 語彙는 慶尙道에 本籍을 두는 在日僑胞 在中同胞 사이에서도 많이 使用된다.

서울 方言 東南 方言
아버지 아부지
할아버지 할배, 할바이
할머니 할매, 할마이
어머니 어무이
三寸, 아저씨 阿弟, 阿只벰
고(이)모, 아주머니 阿只메,아주멤

社會的 認識 [ 編輯 ]

東南 方言은 小白山脈으로 孤立된 地理的 特性上 濟州 方言과 마찬가지로 다른 方言에서 사라진 中世 國語의 聲調 가 남아있다는 說도 있지만 [2] 中世 國語에 그저 악센트가 있던 것인지 聲調가 있던 것인지는 文獻的 記錄 等 證據가 不足하며 겨우 높낮이의 强勢로 單語의 意味가 달라지는 聲調가 存在했다는 것에는 懷疑的이다. 聲調가 있었다는 것에 批判的인 泄道 支持받고 있으며 東南 方言은 聲調가 아니며 높낮이 强勢가 있다고 主張한다. 例를 들어 北韓의 西北 사투리나 全羅道 사투리, 日本의 關西 地方 사투리도 東南 方言처럼 높낮이 强勢가 있으나 이것을 聲調라고 하지 않는다. 東南 方言은 首都圈 地域으로 移住하거나 社會的 理由로 標準 말套의 使用을 要求받는 境遇, 首都圈 말씨에 適應하는 便이기는 하나, 원 方言의 特徵이 잘 남아있어 話者들은 西部 地域의 方言 話者들과 다르게 무뚝뚝하면서 딱딱한 抑揚을 지닌다는 分析도 있다. [3]

大衆에게는 “머라카노”, “우야꼬” 等 東南 方言은 日本語와 비슷하게 들린다고 認識되기도 한다. [4] 서울말이나 西南 方言은 發音을 길고 짧게 하는 장단(長短) 言語이지만, 東南 方言은 音의 높낮이가 있는 聲調(聲調) 言語로 西南 方言 話者들이 標準語에 쉽게 適應하는 反面 慶尙道 사람들은 抑揚을 바꾸기 어려운 理由이다. [5]

地域別 差異 [ 編輯 ]

慶尙北道 慶尙南道 는 같은 方言을 使用함에도 不拘하고 여러 差異를 보인다. 具體的인 差異를 든다면, 大邱廣域市 를 中心으로 하는 慶尙北道 는 單語의 한 字 한 者를 띄어서 發音하고, 慶尙南道 釜山廣域市 의 境遇에는 單語의 한 字 한 字를 붙여서 發音한다. 單, 聞慶 의 境遇, 忠北과 境界가 맞닿아 있어서 間或 忠淸道 方言 과 섞이기도 한다. 江原道 江陵이면 以北 抑揚같이 宏壯히 억세다. 三陟市 의 境遇 東南 方言과 婚材돼 있는데, 嶺東 方言에 屬하기도 하고 東南 方言(慶尙 方言)에 屬해 轉移 地帶로 불리기도 한다.

參考 文獻 [ 編輯 ]

  • 김영송(1977) 〈慶南 方言 [3] 音韻〉, 《한글》 159, 한글 學會
  • 나진석(1977) 〈慶南 方言 [2] 말본〉, 《한글》 159, 한글 學會
  • 方言硏究會(2001) 《方言學辭典》, 太學士
  • 이기갑(2003) 《國語 方言 文法》, 太學士
  • 河野六? (1945;1979) 〈 朝鮮語方言學試攷―「鋏」語考― 〉, 《 河野六?著作集 1》, 平凡社

各州 [ 編輯 ]

外部 링크 [ 編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