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로버트 그로스테스트 - 위키百科, 우리 모두의 百科事典 本文으로 移動

로버트 그로스테스트

위키百科, 우리 모두의 百科事典.

로버트 그로스테스트 (Robert Grosseteste, 1175年 頃 英國 서포크 ~ 1253年 英國 버크든)는 英國 出身의 基督敎 神學者 · 哲學者 이다. 링컨 敎區의 主敎 옥스퍼드 大學 의 初代 總長(chancellor, 或은 學無關)을 歷任하였다. 옥스퍼드에서 가르치며 科學的 思考 스타일의 基礎를 쌓아, 爐底 베이컨 等에게 影響을 미쳤다. 오스트레일리아 의 歷史가 A.C.크롬비(A.C.Crombie)는 “中世 옥스퍼드의 科學的 思考는 勿論, 어떤 面에서는 近代 英國의 知的 傳統 全般의 實質的인 創始者”라고 評價하였다.

生涯 [ 編輯 ]

그로스테스트는 自由 學藝 artes liberales 神學 을 工夫한 後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옥스퍼드에서 大略 1230年까지 가르쳤다. 그 곳에서 그는 첫 番째 교무처장으로 在職을 한 것 같다. 1230年 以後부터 그는 옥스퍼드에서 열리는 프란체스코 修道會 의 定期 會議에서도 가르쳤다. 1235年 그는 링컨 市의 主敎로 選出되었다. 그로스테스트는 무엇보다도 아리스토텔레스 飜譯과 自然哲學的 著書와 學問 理論的 著書로 커다란 影響力을 發揮하게 되었다. 그는 自身의 《 빛에 關해서 或은 形式의 始作에 關해서(De luce sive de inchoatione formarum) 》라는 形而上學的 著書와 디오니시오스라는 假名으로 出刊된 冊 《神聖한 名稱에 對해서(De divinis nominibus)》에 關한 神學的 主席 속에서 美學 綱領을 發展시켰다.

藝術 理論 [ 編輯 ]

그로스테스트는 自身의 藝術 理論을 單 하나의 基本 思惟에서 導出된 廣範圍한 形而上學 理論 속으로 統合시켰다. 神으로부터 發源하고 上月溪(上月界)를 지나서 하월계(下月界)까지 뻗쳐있는 빛이 모든 事物의 根源과 第1 原則을 이룬다는 것이 바로 基本 事由였다. 빛은 個別 事物의 形式과 外貌뿐만이 아니라 宇宙의 森羅萬象의 調和로운 配列을 決定한다. 그로스테스트는 神(新)플라톤的 流出(流出) 槪念과 아리스토텔레스의 天球 理論을 結合시킨 이런 形而上學的 基本論題로부터 모든 事物의 미는 第1 原則인 빛에 根據를 두어야만 한다는 藝術 理論 論題를 導出해 낸다. "아름다운"이라는 單語는 主觀的 價値 評價에 根據해서 어떤 事物에게 주어진 술어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客觀的이고, 第1 原則으로 歸結될 수 있는 調和에 根據해서 事物에 주어진 것이다.

빛의 形而上學 [ 編輯 ]

新(新)플라톤的 特徵을 지닌 《빛에 關해서》 라는 著書에서 그로스테스트는 自身의 藝術論의 土臺를 形成하는 形而上學的 綱領을 만들어낸다. 宇宙는 最初에는 아무런 次元도 지니고 있지 않은 形式과 質料로 이루어져 있다고 그는 主張한다. 形式은 오로지 純粹한 빛이기 때문에, 그것은 四方으로 發散하고 增加된다. 이때 빛은 恒常 한 點에서 始作되고 周邊에 界(界)들을 形成한다. 外部의 힘을 必要로 하지 않는 이런 過程을 통해서 形式과 調和를 이룬 質料度 亦是 增加한다. 이렇게 먼저 天上界가, 그 다음에 하월계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월계에서 4元素가 생겨난다. 빛이 漸漸 더 質料와 結合되어 있기 때문에, 最初의 完璧한 빛의 世界와 比較하면 다른 世界들은 덜 透明하게 된다. 그리고 빛이 처음 世界에 依해서 反射되는 瞬間부터, 그것은 눈에 보이는 빛으로만 現存한다. 그럼에도 빛은 모든 契에서 能動的 形式으로 남아있고 地上에서도 各各의 對象 속에 現存하고 있다.

觀念的인 宇宙 進化論에서 出發한 그로스테스트는 個別 對象의 크기, 形態 그리고 運動이 빛의 現存을 통해서 決定된다는 論題를 主張한다. 그리고 對象의 미는 다름 아니라 빛을 통해서 한 對象이 그 周邊의 對象과 이루는 調和이다.

冊 《神聖한 名稱에 對해서》를 解說한 註釋書에서 그로스테스트는 自身의 빛에 關한 形而上學을 神學的 熟考와 결부시킨다. 그는 모든 契에 뻗쳐있는 最初의 빛을 神과 同一視하고 빛을 美의 純粹한 形式으로 定義한다. 따라서 秩序가 잘 잡힌 對象 속에서 發見되는 미는 다름 아니라 明白하게 나타난 神的인 美이다. 그래서 그로스테스트의 말을 따르면 모든 被造物은 神의 母喪(模像)으로 불릴 수 있다는 것이다. 模相이 글字 그대로 理解된 神과의 類似的 關係를 맺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發散하는 最初의 빛의 産物이고 그것을 통해서 創造主의 美에 參與하고 있기 때문에 神의 模相이 되는 것이다.

比例 理論과 數字 象徵 [ 編輯 ]

自然 哲學的 著書 속에서 그로스테스트는 美가 對象들의 調和라는 普遍的 論題를 數學的 比例 理論 속에서 表現하려는 目標를 設定하고 있다. 그 目標를 위해서 그는 神(新)플라톤的 起源에서 생겨난 數字 象徵을 다시 利用한다. 그는 數字1을 빛, 卽 擴張하는 形式을 나타내는 象徵으로 定義한다. 그는 質料를 나타내는 象徵으로 數字2를 選擇하고, 形式과 質料의 結合을 나타내는 象徵으로 數字3을 , 이런 結合의 産物을 나타내는 象徵으로 數字4를 選擇한다. 네 가지 數字의 合, 卽 10은 그로스테스트에게는 絶對美와 調和를 表現하는 完璧한 數字이다. 對象의 모든 "調和"는 4個의 基本 數字의 특정한 比率을 通해서 數學的으로 表現될 수 있다고 한다.

그로스테스트는 自身의 比率 理論을 다양한 藝術分野에 適用한다. 그래서 音樂에서의 미는 다름 아니라 數學的으로 描寫할 수 있는 音程의 比率이다. 마찬가지로 表現 藝術에서의 미는 幾何學的 크기의 比率이며, 춤에서의 미는 걸음의 比率이다. 藝術家의 目標는 每番 適切한 比率을 찾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서 人工物 속에서 創造의 美를 模倣하는 것에 있어야만 한다.

超越 理論과 剝奪 理論 [ 編輯 ]

미는 客觀的으로 주어지고 數學的으로 表現될 수 있기 때문에, 그로스테스트에게 미란 對象을 偶然的으로 定義하는 것이 될 수 없다. 오히려 美는 모든 對象들이 天性的으로 지닌 規定이다. 그러므로 "아름답다"는 單語는 超越的 槪念이다("초월적"이라는 專門 用語는 그로스테스트에 依해서 使用되지 않고, 아마도 그의 後繼者들에 依해서 13世紀에 使用되었을 것이다). 이 槪念은 모든 範疇的 區別을 넘어서고 本質的으로 現存하는 모든 것에 屬하는 어떤 것을 標示한다. 事物 그 自體가 아니라 오직 槪念的으로만 "아름다운"과 "現存하는" 單語 사이의 區分이 이루어질 수 있다. "아름다운"이라는 單語는 事物의 內的 秩序와 事物이 다른 對象과 맺고 있는 調和의 觀點에서 한 對象을 表示하고, "現存하는"이라는 單語는 存在의 側面에서 같은 事物을 標示한다. 아우구스티누스의 剝奪 理論과 결부시켜서 그로스테스트는 錘를 對象의 特異한 特徵 或은 規定이 아니라, 反對로 秩序와 調和의 單純한 缺乏으로 理解한다. 그럼으로써 추는 惡이 아니라, 그저 縮小된 形式 속에서 創造主의 完璧한 美를 表現하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惡은 일정한 美的 價値를 지닌 "縮小된 선"일 뿐이다.

受容 [ 編輯 ]

그로스테스트의 藝術 哲學은 옥스퍼드 파리 에서 活潑하게 受容되었다. 그 哲學은 무엇보다도 두 個의 主要한 潮流에 依해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첫 番째로 그 哲學은 爐底 베이컨 의 境遇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形而上學的이고 部分的으로는 自然科學的인 빛 理論을 精巧하게 構成하도록 만들었다. 다른 한便 그것은 13世紀 中盤에 토마스 아퀴나스 울리히 폰 슈트라스부르크 에 依해서 精巧하게 다듬어지게 될 超越 理論의 發展을 促進시켰다.

著書 [ 編輯 ]

  • Die philosophischen Werke des Robert Grosseteste, Bischofs von Lincoln, hg. Von L. Baur, Munster 1912(darin: De luce).
  • Commentarius in De divinis nominibus, hg. Von F. Ruello, in: Archives d'histoire doctrinale et litteraire du moyen-age 34 (1959) S. 134-178. Commentarius in Posteriorum. Analyticorum Libros, hg. Von P. Rosse, Flerenz 1981.
  • Hexaemeron, hg. Von R. C. Dales/ S. Gieben, Oxford 1982.

參考 文獻 [ 編輯 ]

  • E. De Bruyne, Etudes d'esthetique medievale III: le treizieme siecle, Bruges 1946.
  • H. Pouillon, La beaute, proprietetranscendantale, chez les Scolastiques, in: Archives d'histoire doctrinale et litteraire du moyen-age 21(1946) S. 263-329.
  • K. Hedwig, Sphaera Lucis: Studien zur Intelligibilitat des Seienden im Kontext der mittelalterlichen Lichtspekulation, Munster 1980.
  • J. McEvoy. The philosophy of R. Grosseteste Oxford 1982. J. McEvoy, Ein Paradigma der Lichtmetaphysik: R. Grosseteste, in: Freiburger Zeitschrift fur Philosophie und Theologie 34 (1987) S. 91-110.
  • R. W. Southern, R. Grosseteste: The Growth of an English Mind in Medieval Europe, Oxford 1986. G. Freibergs(Hg.), Aspectus et affectus: Essays and Editions in Grosseteste and Medieval Intellectual Life, New York 1993.

外部 링크 [ 編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