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總選을 9日 앞두고 尹錫悅 大統領이 했던 醫療改革 關聯 對國民 談話. 

이 談話의 內容과 過程을 놓고 大統領室과 한동훈 非對委員長이 葛藤을 빚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談話가 나오기 前, 한동훈 非對委員長이 醫大 增員規模를 柔軟化하는 內容을 包含시켜 달라며, 辭退 意思까지 밝혔다는 건데요.

이 談話가 總選에 미친 影響을 놓고도, 서로 解釋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수연 記者입니다.

[記者]
지난 1日 大統領의 醫療改革 對國民談話를 앞두고, 한동훈 當時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이 그 前날과 當日, 이틀에 걸쳐 大統領室에 辭退 意思를 밝힌 것으로 把握됐습니다.

醫大 增員 規模를 柔軟化하겠다는 메시지가 談話에 包含되지 않으면 總選에 否定的인 影響을 줄 거라고 보고 辭退 背水陣을 친 겁니다.

하지만 談話에서는 政府의 强勁한 立場만 浮刻됐다는 評價가 나왔습니다.

[醫療改革 對國民談話 (지난 1日)]
"2千 名이라는 數字는 政府가 꼼꼼하게 計算하여 算出한 最小限의 增員 規模이고…"

談話 直後 黨 一角에서는 大統領 脫黨을 要求하는 목소리까지 나왔고, 遊說 現場에 있던 한 前 委員長은 數字에 埋沒될 일이 아니라며 收拾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 當時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지난 1日)]
"數字에 埋沒될 問題가 아닙니다. 우리 國民의힘은 增員 數字를 包含해 早速히 國民을 위한 結論을 내줄 것을 强力히 要請 드렸습니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도 當日 午後 "增員 規模도 論議가 可能하다"며 談話 內容을 敷衍 說明했습니다.

前 非對委 關係者는 "한 前 委員長이 剛하게 反撥해 談話文도 旣存 안보다는 누그러진 걸로 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大統領室은 內部 會議를 거친 內容일 뿐 한 前 委員長 影響은 아니라는 立場입니다.

大統領室 核心關係者는 "當時 大統領 對國民 談話로 오히려 막판 保守層이 結集했다"는 相反된 評價도 내놓았습니다.

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

映像編輯: 二乘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