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혜경 氏 ‘法人카드 疑惑’의 核心 人物인, 隨行祕書 裵某 氏에 對한 또 다른 疑惑도 提起됐습니다.

李在明 議員의 自宅 바로 옆집이 京畿住宅都市公社 合宿所로 쓰여서 選擧事務所로 活用됐다는 疑心을 받고 있죠.

이 집을 집主人도 아닌 裵 氏가 不動産에 傳貰 賣物로 내놓은 情況을 警察이 捕捉했습니다.

김의태 記者입니다.

[記者]
城南 분당구에 있는 李在明 議員의 自宅, 大選 當時 바로 옆집이 京畿住宅都市公社 合宿所인 게 밝혀져 論難이 됐습니다.

選擧事務所로 쓴 것 아니냐는 疑惑이 提起되자 이 議員 側에선 强하게 否認했습니다.

[白惠蓮 / 더불어민주당 選對委 代辯人 (지난 2月)]
"京畿道施工社의 合宿所에 對해 알지 못하며 工事宿所에 關與할 理由가 全혀 없습니다."

警察은 最近 當時 傳貰 去來를 仲介한 不動産 仲介業者를 불러 調査했습니다.

京畿住宅都市公社 板橋事業團은 이 仲介業者를 通해 李 議員이 京畿知事로 在職하던 2020年 8月 傳貰金 9億 5000萬 원에 2年間 賃借했습니다.

그런데 이 過程에서 김혜경氏의 隨行祕書 役割을 했던 裵 某氏가 關與한 情況을 警察이 捕捉했습니다.

80代 男性 所有인 이 집을 裵氏가 집 主人 代身 不動産에 傳貰 賣物로 내놨다는 겁니다.

[隣近 不動産 仲介業者]
"옆집이니까 잘 아니까 지네들끼리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거야. 80 몇 歲 먹은 아버지 建物이고 아들이 살고 있었어. 아들이 只今 다른 집 살아."

警察은 裵 氏를 相對로도 傳貰 去來 過程 全般을 確認한 것으로 傳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4月엔 이 아파트 管理事務所를, 6月엔 京畿住宅都市工事를 押收搜索하는 等 搜査를 이어왔습니다.

京畿住宅都市公社는 傳貰期間이 끝나는 오는 20日 以後 契約 延長없이 집을 비울 豫定입니다.

法人카드 流用 疑惑에 이어 競技住宅都市公社 合宿所 論難까지 疑惑이 提起되면서 裵氏는 警察 搜査의 中心에 서게 됐습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

映像取材:박연수
映像編輯:장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