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혜경 氏 法人카드 疑惑으로 調査를 받고 숨진 채 發見된 金某 氏에 對한 새로운 取材 內容 傳해드립니다.

李在明 議員은 '나와 관계없는 사람'이라고 했었죠.

그런데 어떤 일을 했나 봤더니, 京畿道의 여러 豫算과 政策을 審議하는 委員으로 活潑하게 일했던 것으로 確認됐습니다.

신선미 記者의 單獨報道입니다,

[記者]
京畿道 市郡 關係者가 自身들의 特化事業을 紹介합니다.

審査委員席에 앉아 傾聽하는 男性.

김혜경 氏 法人카드 流用 疑惑 事件과 關聯해 參考人 調査를 받은 뒤 숨진 채 發見된 40代 金某 氏입니다.

京畿道의 政策審査委員 資格으로 豫備審査에 參席했습니다.

政策審査委員은 各 市郡의 公募事業 發表를 듣고 事業을 選定하는 役割을 맡습니다.

最終 審査까지 通過하면 京畿道의 特別交付金이 支援됩니다.

金 氏는 京畿道 地方補助金 審議委員으로도 活動했습니다.

公共團體와 民間에 補助金을 執行할 때 執行 與否와 支援 規模 等을 決定하는 役割입니다.

豫算과 政策을 決定하는 道政 運營과 關聯해 活動한 겁니다.

該當 자리는 道知事가 委囑 또는 임명하는 자리로, 京畿道는 會議를 參席한 時間에 따라 給與를 支給합니다.

金 氏가 委員으로 活動한 時期는 지난 2020年과 지난해, 李在明 議員의 京畿知事 在任 時期와 겹칩니다.

이밖에도 金 氏는 競技도 傘下 公共機關의 非常任 理事로 任命된 데 이어, 京畿道 市民監査官으로 選定돼 70餘 名의 다른 市民監査官들과 올해 初 監査 業務에 參與한 것도 確認됐습니다.

金 氏에 對한 疑惑이 불거진 以後 李在明 議員은 줄곧 아무 關係가 없다고 解明해 왔습니다.

[李在明 / 더불어민주당 議員 (지난달 30日)]
"아무 關係도 없는 사람이 檢察·警察의 强壓 搜査 견디지 못해서 '言論·檢察이 날 죽이려 한다'라며 돌아가신 분 있는데 그게 李在明과 무슨 相關이 있습니까?"

하지만 金 氏가 道政 業務에 關與한 情況이 連이어 나오면서 疑惑은 쉽사리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映像編輯 : 최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