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單獨]搜査中試圖廳長 만난 코인詐欺被疑者檢送致… ‘詐欺幇助’→‘詐欺’로 되레 嫌疑擴大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25日 10時 4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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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國家代表蹴球選手, 演藝人等을 앞세워 30億 원臺投資金을 募集한 뒤 돌려주지 않은 代替不可토큰(NFT) 프로젝트 ‘골든골(GDG)’ 코인 運營業體의 核心關係者가 警察에 告發된 지 1年餘 만에 檢察에 넘겨졌다. 그는 搜査를 받던 中試圖警察廳長을 만나 論難이 됐던 人物이다. 現在는 또 다른 ‘스캠(詐欺) 코인‘ 疑惑의 위너즈코인 事件으로도 警察搜査를 받고 있다.

25日京畿 김포경찰서는 22日 GDG 코인 關係者崔某 씨를 詐欺嫌疑로 仁川地檢富川支廳에 送致했다고 밝혔다. 警察은 GDG 코인이 2021年 3月頃부터 數十名으로부터 30億 원을 投資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過程에 崔氏가 加擔했다고 判斷했다. 지난달 28日 먼저 拘束送致된 金某 GDG 運營業體代表가 直接送金을 받았고, 崔氏는 販賣를 위해 投資者들을 募集했다는 것이다. 警察은 지난해 1月關聯告發狀을 接受해 搜査해왔다.

崔氏는 警察搜査가 進行中이던 올 1月試圖警察廳長 A 氏와 廳長接見室에서 만나 論難이 됐다. 崔氏는 A 氏와 함께 손 잡고 찍은 寫眞을 自身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

애初警察은 崔 씨를 사기 幇助嫌疑로 搜査해왔다. 하지만 崔氏가 이같이 被疑者身分으로 試圖警察廳長을 만났을 뿐 아니라, 또 다른 假想貨幣事件에도 聯關돼 있는 點이 드러나자 搜査를 原點부터 再檢討했다. 以後崔氏를 共犯으로 判斷하고 金代表와 같은 詐欺嫌疑로 送致한 것이다. A 廳長은 ‘被疑者接見’ 論難이 일어난 2月當時 동아일보 通話에서 “崔氏가 被疑者인 것도, 假想資産事業을 하는지도 몰랐다”라며 “(崔氏가 被疑者라는 事實을) 認知한 다음엔 아주 疑惑이 一切 나오지 않도록 오히려 ‘嚴正히 搜査하라’고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現在崔氏는 또 다른 스캠 疑惑의 위너즈코인에 對해서도 發行業體 위너즈의 前職代表身分으로 서울警察廳刑事機動隊의 搜査를 받고 있다. 前職國會議員, 警察幹部, 有名 유튜버 等을 앞세워 數十億 원臺投資金을 모은 뒤 돌려주지 않은 嫌疑다.

崔氏는 위너즈 任職員, 投資者等이 모인 團體對話房에서 ‘有名映畫俳優等이 投資를 確定했다’며 實際投資를 하지 않은 有名人들을 내세워 거짓 弘報를 한 것으로도 確認됐다. 警察은 1日崔氏의 自宅을 押收搜索하고 携帶電話를 포렌식하는 等搜査에 速度를 내고 있다.

손준영 記者 hand@donga.com
최원영 記者 o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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