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原市, 國家産團 50周年記念事業推進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10日 03時 00分

도영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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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꾸려 未來 50年 비전 發表
콘퍼런스-展示會等進行豫定

8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열린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사업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이 열렸다. 창원시 제공 — 8日慶南 창원시 城山區昌原市廳第3會議室에서 열린 昌原國家産團 50周年記念事業 태스크포스(TF) 出帆式이 열렸다. 昌原市提供

慶南 창원시가 올해 昌原國家産業團地(昌原國家産團) 指定 50周年을 맞아 태스크포스(TF)를 꾸려 記念事業推進에 나섰다. 新規事業을 통해 老朽化된 산단의 디지털 轉換에도 速度를 낼 方針이다.

창원시는 장금용 第1部市場을 團長으로 9個部署가 參與하는 TF가 8日出帆했다고 9日 밝혔다. 昌原國家産團은 1974年 4月産業基地開發區域으로 指定되며 胎動했다.

TF는 △昌原國家産團未來 비전 樹立 △象徵造形物設置 △國際콘퍼런스 및 主力産業分野展示會 △工業地域高度化方案樹立等을 推進할 豫定이다. 창원시는 4月 15日부터 21日까지 記念行事週間을 指定해 이 期間昌原國家産團過去 50年의 成果를 市民과 共有할 豫定이다. 또 未來 50年 비전과 發展戰略을 具體化한 ‘中長期 마스터플랜’을 公式發表하고 國內外專門家를 招請해 國際콘퍼런스 等 다양한 記念事業도 進行할 豫定이다. 昌原市關係者는 “昌原國家産團의 價値擴張을 위한 可視的成果를 導出하는 것이 TF의 目標”라고 說明했다.

記念事業과 別途로 올해 確保한 國費로 主力産業高度化도 꾀한다. 昌原國家産團은 機械工業을 爲始한 重化學工業育成 및 輸出이라는 1970年代政府目標等과 맞물리며 成長을 거듭해오다 2010年代부터 老後算段으로 徐徐히 活力을 잃고 있다는 憂慮가 나오고 있다. 창원시는 △機械·防産製造 디지털轉換(DX) 支援센터 構築 △디지털革新據點造成支援 △製造特化超巨大製造AI 서비스 開發 및 實證等 9個事業 1兆3000億 원 規模의 新規事業을 推進해 디지털轉換에 速度를 낼 計劃이다. 홍남표 昌原市長은 “올해는 昌原國家産團未來 50年跳躍을 爲한 準備體系構築에 行政力을 結集해야 하는 아주 重要한 時期”라며 “政府의 産業團地 킬러 規制革罷方案立法化로 老朽化된 昌原國家産團의 構造再編可能性에 힘이 실리고 있는 만큼 革新을 本格化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도영진 記者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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