强勁派는 ‘彈劾’ 指導部는 ‘無關心이 答’…民主, 한동훈 딜레마

뉴스1
入力 2023年 11月 17日 11時 4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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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검사범죄대응 태스크포스(TF) 팀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사범죄대응 TF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金容民 더불어民主黨檢事犯罪對應 태스크포스(TF) 팀長이 16日午前 서울 汝矣島國會에서 열린 檢事犯罪對應 TF 會議에서 모두發言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民主黨內 한동훈 法務部長官을 바라보는 視線은 批判一色이다. 하지만 對應策은 다르다.

强勁派는 ‘彈劾’도 檢討하겠다며 한 長官을 벼르고 있고, 송영길 前代表等도 ‘어린놈’ 發言으로 外角射擊에 나섰다. 反面李在明黨代表를 비롯해 黨指導部는 ‘第2의 尹錫悅’ 憂慮로 距離 두기에 나선 모습이다.

民主黨檢事犯罪對應태스크포스(TF)는 지난 16日 손준성·이정섭·이희동·임홍석 檢査等總 4名에 對한 彈劾을 推進 이달 中結論을 낼 것이라고 밝히며 한 長官의 彈劾에 對해선 “必要하면 檢討하겠다”고 밝혔다.

黨內强勁派가 大擧布陣한 TF는 韓長官과 이원석 檢察總長을 겨냥해 强度 높은 發言을 쏟아냈다.

민형배 議員은 “‘나를 彈劾하라’고 아우聲이다. 하루에 한 名씩 彈劾을 濫發하고 입에 달고 사는 것 같다”며 “이쯤 되면 國民의힘 表現을 빌려 彈劾中毒者는 한 長官 아닌가”라고 했다.

金容民議員 또한 한 長官이 自身에 對한 彈劾關聯 ‘政黨解散’ 發言을 한 點을 指摘하며 “多數黨을 無視하고 解散시키겠다는 意味로 北韓처럼 共産黨獨裁體制로 만들겠다는 內心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뉴스1 — 한동훈 法務部長官이 10日 서울 汝矣島國會에서 열린 豫算決算特別委員會全體會議에서 議員들의 發言을 傾聽하고 있다. 뉴스1

黨內에서는 한 長官뿐 아니라 한 長官의 配偶者인 진은정 辯護士의 公開行步를 두고 ‘第2의 김건희 女史인가’라며 牽制하고 있다.

다만 한 長官에 對한 黨指導部의 對應策은 ‘距離 두기’로 要約된다. 黨內에서 한 長官을 때리면 때릴수록 한 長官의 政治 몸값을 키워주는 效果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過去曺國前長官, 秋美愛前長官等의 檢察總長이던 尹錫悅大統領을 向한 攻勢가 그를 大選走者로 이끈 트라우마도 있다. 韓長官 또한 來年總選出馬說이 흘러나오는 狀況에서 彈劾推進이 逆風으로 이어져 出馬 빌미로 作用할 수 있다는 分析도 있다.

洪翼杓院內代表는 “本人은 되게 彈劾당하고 싶어 하는 異常한 長官”이라면서도 “關心 없다”고 一蹴했다.

朴贊大最高委員 또한 “韓長官에겐 惡플보다 무플이 훨씬 더 무섭지 않을까”라며 “오히려 無關心이 答”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