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州國際空港 ‘기지개’… 日本-베트남 等 하늘길 다시 열린다

東亞日報
入力 2023年 6月 15日 03時 00分

장기우 本部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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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日오사카 定期便運營
티웨이-진에어度路線計劃樹立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속속 재개되면서 올해 안에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충북도 제공 — 여름 盛需期를 앞두고 淸州國際空港國際線運航이 續續再開되면서 올해 안에 코로나19 事態以前水準으로 回復할 것이라는 展望이 나온다. 忠北道提供

忠北淸州國際空港國際線運航이 續續再開되고 있다. 移用量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事態以前水準으로 回復될 것이란 期待感이 나오고 있다.

14日 충북도에 따르면 淸州空港據點航空社인 에어로케이는 다음 달 6日부터 10月 28日까지 日本 오사카 定期路線을 하루 2篇씩 每日運航할 豫定이다. 에어로케이 김성천 常務는 “오사카 路線을 運航할 180席規模의 航空機가 美國에서 16日頃淸酒空港으로 들어올 豫定”이라고 말했다. 에어로케이가 國際線就航에 나선 것은 2016年創社以後 처음이다. 金常務는 “8月에는 日本 나리타 路線도 就航하고 長期的으로 日本 삿포로 오키나와 나고야, 臺灣 타이베이, 몽골 울란바토르, 마카오까지 國際線運航을 擴大할 計劃”이라고 說明했다.

앞서 티웨이航空은 8日부터 베트남 냐짱과 日本 오사카 路線運航을 始作했다. 오사카 路線은 코로나19로 中斷했던 運航을 再開한 것이다. 티웨이航空은 이들 路線에 189席規模의 航空機를 投入하고, 냐짱은 週 4回, 오사카는 每日運航한다. 中國 쓰촨航空도 淸州∼장자제 路線運航(株當 2回)을 7日부터 再開했다.

이로써 淸州空港의 國際線은 티웨이航空의 베트남 다낭, 泰國 방콕 路線을 包含해 總 5個로 늘었다. 티웨이항공이 中國 옌지 路線을 다음 달 21日부터 再開하고, 진에어度下半期中國 정저우, 臺灣 타이베이를 잇는 定期便運航計劃을 樹立中이다. 이 밖에 中國南方航空, 베트남 비엣젯航空, 몽골 勳누에어 等도 不定期路線을 運航할 豫定이다. 이 計劃대로 進行되면 淸州空港國際線은 코로나19 以前水準으로 回復된다. 코로나19 擴散前淸州空港에서는 4個國 14個定期便이 運航했다.

忠北道空港支援팀 신창섭 主務官은 “淸州空港活性化를 위해 一般國際線을 運航하는 航空社에 路線當 5000萬∼4億 원을, 政策路線을 就航한 航空社에는 1億5000萬∼5億 원의 財政支援金을 2年마다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우 記者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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