授業中高校敎師 “왜 尹支持해? 共産主義로 가야”…교육청 調査

東亞닷컴
入力 2023年 1月 19日 14時 32分

김예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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蔚山의 한 高等學校敎師가 授業中에 政治偏向的發言을 하고, 共産主義를 擁護하는 發言을 했다는 民願이 接受돼 敎育當局이 調査에 나섰다.

18日蔚山市敎育廳等에 따르면 最近北歐의 한 高等學校韓國史敎師 A 氏가 授業中에 이같은 發言을 했다는 民願이 市民新聞高委員會를 통해 接受됐다.

民願에 따르면 A 氏는 授業中 “핼러윈 慘事는 政府의 責任”, “왜 尹錫悅政府에 對한 20代支持率이 높은 지 理解할 수 없다”며 現政府를 非難했다.

또 “獨立運動家中社會主義者가 많았는데, 6·25 戰爭中美國은 親日派를 잡아내지 않고 社會主義者만 잡아냈다”, “資本主義에 머무르지 말고 社會主義, 共産主義로 나아가야 한다”는 等의 發言을 한 것으로 傳해졌다.

以外에도 A 氏가 指導하는 동아리에서 招請된 講師가 “基督敎가 요즘 沈滯되니까 十一條를 받으려고 同性愛나 퀴어 祝祭等에 對해 嫌惡하는 것”이라는 發言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民願人은 “多數學級에서 敎師 A 氏가 自身의 政治性向을 드러내는 發言을 자주 해 아이에게서 授業이 不便하고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白紙와 같은 아이들에게 政治性向을 露骨的으로 드러내는 發言을 授業時間에 한다는 것은 너무 큰 問題”라고 指摘했다.

A 氏는 敎育廳調査에서 一部發言을 認定했으나, 授業의 文脈上必要한 이야기를 한 것이고 政治的인 趣旨는 아니었다고 解明한 것으로 傳해졌다.

또 “招請講師의 發言은 個人的인 見解인데, 이를 學生들에게 說明하지 못한 部分은 不察”이라며 “핼러윈 慘事關聯한 發言은 안타까운 마음을 表現하다보니 誤解가 생긴 것 같다”라고 解明했다.

市敎育廳關係者는 “該當敎師가 政治的中立義務를 違反했는 지 等을 綿密히 調査한 뒤 措置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김예슬 東亞닷컴 記者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