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太平洋艦隊司令官 “世界危險에 빠뜨리는 國家들, 림팩 잘 봐야”

뉴스1
入力 2022年 7月 9日 11時 35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사무엘 파파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이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진주만에서 열린 림팩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 사무엘 派派로 美國太平洋艦隊司令官이 8日(現地時間) 美國 하와이 眞珠灣에서 열린 림팩 미디어데이에서 發言하고 있다.ⓒ 뉴스1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진주만의 림팩 미디어데이 행사장. 단상 바로 뒷편에 필리핀 함정이 있고, 필리핀 국기도 보인다.© 뉴스1 — 8日(現地時間) 美國 하와이 眞珠灣의 림팩 미디어데이 行事場. 壇上 바로 뒤便에 필리핀 陷穽이 있고, 필리핀 國旗도 보인다.ⓒ 뉴스1

사무엘 派派로 美國太平洋艦隊司令官은 8日(現地時間) “大量殺傷武器로 世界를 危險에 빠뜨리거나 武力으로 國境을 바꾸려는 勢力은 環太平洋訓鍊(RIMPAC·림팩)의 結束을 잘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派派로 司令官은 이날 美國 하와이 眞珠灣에서 열린 림팩 미디어데이 行事에서 “림팩에 參與하는 北美, 南아메리카, 印度·太平洋, 유럽에 걸친 파트너들은 國際規則基盤秩序를 뒤엎는 行爲者라면 누구에게나 連帶의 메시지를 傳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派派로 司令官은 “림팩은 特定國家를 겨냥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으나, 이날 發言은 事實上核·미사일 能力을 高度化하고 있는 北韓은 勿論南中國海軍事基地化를 試圖中인 中國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中國은 2014年과 2016年에 림팩에 招請됐으나, 現象變更政策을 露骨化한 2018年부터는 招待狀을 받지 못했다. 美國은 이番 림팩에서 ‘同盟·友邦國들의 自由와 印度·太平洋地域의 自由保障’을 强調하고 있는데, 이 亦是對中國牽制意圖가 있는 것으로 評價된다.

이날 미디어데이 行事는 필리핀의 2600톤級護衛艦 ‘안토니오 루나’艦 바로 앞에서 열렸다. 派派로 司令官은 “歷史的인 潛水艦基地가 있던 곳이고 다른 理由는 없다”라고 說明했으나, 中國과 필리핀이 南中國海領有權을 두고 오랜 葛藤을 벌여 온 點을 勘案하면 意圖的인 位置選定이라는 解釋이 나온다.

派派로 司令官은 또 “世界各國에서 온 軍艦에 둘러싸인 晋州만은 世界海軍力의 眞正한 證據”라며 “우리가 이곳에 온 것은 人權, 航海의 自由, 海洋法에 關한 유엔의 原則等規範에 基盤한 秩序에 獻身하는 파트너의 連帶를 보여준다”라고 强調했다.

지난달 29日부터 하와이와 美 캘리포니아 近海에서 열리고 있는 第29回 림팩에는 26個國의 陷穽 38隻, 潛水艦 4隻, 航空機 170餘臺, 兵力 2萬5000餘名이 參加했다.

우리 軍은 이番 림팩에 大型輸送艦 ‘馬羅島函’과 이지스驅逐艦 ‘世宗大王函’(7600톤級), 韓國型驅逐艦 ‘文武大王艦’(4400톤級), 손원일級(214級) 潛水艦 ‘신돌석函’, 그리고 P-3 海上哨戒機 1代, ‘링스’ 海上作戰헬기 2代, 韓國型上陸突擊裝甲車(KAAV) 9臺를 派遣했다.

海兵隊 1個中隊(120餘名)와 海軍特殊戰戰團(UDT/SEAL) 4個 팀(20名), 海軍第5成分傳單第59機動建設全代(10餘名) 等 우리 軍將兵 1000餘名도 이番 림팩에 함께하고 있다.

特히 우리 림팩 訓鍊前團長인 안상민 所長은 ‘遠征講習團長’ 任務를 처음으로 遂行하게 됐다. 美海軍의 ‘에섹스’에 便乘해 8個國水上艦 13隻(上陸艦 4隻·戰鬪艦 9隻), 9個國上陸軍 1000餘名을 指揮한다.

派派로 司令官은 “大韓民國海軍은 自己防禦는 勿論海外에서도 作戰을 遂行할 수 있는 매우 有能한 海軍”이라며 “다른 海軍들도 안 提督과 그의 팀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것이고, 大韓民國海軍도 다른 海軍들로부터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派派로 司令官은 또 “大韓民國은 自國의 領土를 넘어 秩序에 基盤을 둔 國際規則에 漸漸 더 寄與하고 있고, 함께 일할 수 있어 感謝하다”며 “‘오징어 게임’과 같은 훌륭한 미디어 콘텐츠도 마찬가지”라고 弄談을 던지기도 했다.

림팩 參加國들은 오는 10日까지 裝備熟達, 戰術討議, 親善交流等碇泊訓鍊을 進行한다. 오는 11日부터 來달 3日까진 各國艦艇들이 實際로 움직이는 航海訓鍊이 進行된다. SM-2 誘導彈實射擊訓鍊과 海上攻防戰, 電球(戰區)對潛戰, 自由攻防戰, 上陸突擊等의 訓鍊이 잇달아 實施된 뒤 림팩 마지막 날인 來달 4日事後講評과 閉會式이 열린다.

올해 림팩 聯合機動部隊(CTF) 司令官을 맡은 마이클 보일 美海軍第3艦隊司令官은 “지난 10日 동안 港口에서 쌓은 友情은 平生의 同伴者關係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가 함께 일하는 法을 배운다는 게 重要하다”라고 强調했다.

한便 이날 行事參席者들은 8日參議院選擧遊說中 숨진 아베 新潮(安倍晋三) 前日本總理를 追慕하는 時間을 가졌다. 派派로 司令官은 “日本國民들에게 깊은 哀悼를 표한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와 關聯한 日本側人士의 別途發言은 없었다.

(호놀룰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