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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美合參 “지소미아는 必須”… ‘同盟 危機’ 自招 말라는 警告다|동아일보

[社說]美合參 “지소미아는 必須”… ‘同盟 危機’ 自招 말라는 警告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1月 13日 00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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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美國 合參議長은 11日 印度太平洋 巡訪길에 오르며 “韓日 軍事情報保護協定(GSOMIA·지소미아)은 地域의 安保와 安定에 必須的”이라며 “韓日 간 사이가 멀어지면 利得을 보는 것은 北韓과 中國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普通의 美國人들은 駐韓·駐日美軍을 보며 왜 그들이 必要한지, 얼마나 費用이 드는지 等 根本的 質問을 한다”고도 했다.

밀리 議長은 오늘, 마크 에스퍼 國防長官은 來日 韓美 間 年例會議 參席次 訪韓한다. 이달 初 大擧 訪韓한 國務部 人士들에 이어 安保 首腦部가 韓國을 찾아 지소미아 復元과 防衛費 分擔金 引上을 壓迫하는 模樣새가 됐다. 14, 15日 열리는 軍事委員會(MCM)와 安保協議會(SCM)에서 지소미아와 防衛費 分擔金은 公式 議題가 아니다. 하지만 當場 열흘 앞으로 終了 時限이 다가온 지소미아는 가뜩이나 山積한 韓美同盟 懸案을 모두 삼켜버릴 수 있다.

最近 정의용 靑瓦臺 國家安保室長은 “지소미아는 한일이 풀어야 할 問題로 韓美同盟과 全혀 關係없다”고 했지만, 美國은 지소미아를 東北亞 安保에 必須的 要素라고 거듭 强調한다. 韓日 지소미아를 韓美同盟과 韓美日 3角 協力, 나아가 印度太平洋 戰略의 核心 連結고리로 여긴다. 美國 中心의 國家別 ‘부챗살 同盟’을 거미줄 같은 ‘그물網 同盟’으로 만들고 各國에 보다 큰 役割과 負擔을 맡기려는 構想에도 蹉跌이 빚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特히 밀리 議長은 ‘典型的 美國人들의 質問’이라면서 美軍 駐屯 費用은 勿論이고 駐屯의 必要性까지 擧論했다. 公公然히 美軍 撤收 意思를 밝혀온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의 過去 發言을 想起해보면 예사로이 넘길 수 없다. 北韓의 威脅, 特히 核武器 對應을 全的으로 美國에 依存하는 우리 處地에서 美國의 安保 構想에 나 몰라라 할 수는 없고, 그랬다간 安保 孤立만 自招할 뿐이다.

23日 0時로 지소미아 終了 時限은 다가오는데 韓日 間엔 如前히 相對의 先制的 措置만 기다리는 形局이다. 關鍵은 日本의 態度 變化지만 日本은 ‘功은 韓國 側에 있다’며 無誠意한 態度로 一貫하고 있다. 그렇다고 우리도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우리 政府가 나서 對話의 물꼬를 튼 만큼 韓日 兩國은 막바지 外交的 努力으로 突破口를 찾아야 한다.
#마크 밀리 #지소미아 #韓美同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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