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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說竪說/박영균]企業型 슈퍼마켓|東亞日報

[橫說竪說/박영균]企業型 슈퍼마켓

  • 入力 2009年 7月 22日 20時 01分


世界 最大 企業 월마트의 創業者 샘 월턴은 44歲이던 1962年 벤턴빌이라는 人口 3000名의 시골都市에서 첫 체인店을 열었다. 시어스 K마트 等 競爭社를 제친 그의 祕訣은 低價 販賣였다. 競爭業體들이 그렇게 利潤을 조금 남기면 얼마 못 가 亡할 것이라고 수군댈 程度로 값을 낮췄다. 월턴은 이윤의 減少야말로 더 큰 利潤을 얻을 수 있는 最高 戰略이라고 보고 밀고 나갔다. 남보다 싸게 많이 파는 薄利多賣(薄利多賣) 戰略의 成功이었다.

▷1996年 流通市場이 開放된 以後 월마트도 國內에 進出했다. 월마트의 武器는 亦是 低價 販賣였다. 그러나 월마트가 들어오면 國內 流通業體들은 다 무너질 줄 알았는데 되레 월마트가 土種 流通業體에 밀려 韓國에서 撤收했다. 外國 流通業體를 물리친 이마트와 홈플러스 같은 大企業이 洞네 슈퍼마켓보다 若干 큰 企業型 슈퍼마켓(SSM)으로 골목 商圈에 進出했다. 골목마다 便宜店이 들어선 지 오래지만 生必品과 飯饌거리를 파는 洞네 슈퍼가 大企業 체인店으로 바뀌는 것이다. 올해末에는 700곳이 넘을 거라는 消息이다.

▷大企業의 SSM에 對한 洞네 商人들의 反撥이 거세다. SSM의 開店이 豫定됐던 仁川에서는 商人들의 反對示威가 잇따라 開店이 延期됐다. 洞네 商人들의 反對로 SSM이라 불리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開店을 延期한 것은 처음이다. 李明博 大統領도 지난달 直接 골목 商圈을 찾아 現場의 소리를 들었다. 政治權에서도 自營業者 保護를 名分으로 SSM 規制 方案을 論議 中이다.

▷洞네 슈퍼 같은 自營業者들은 “大企業 때문에 亡하게 됐다”고 主張하는 反面 大企業은 “消費者에게 싸고 좋은 商品을 供給하고 일자리 創出 效果도 있다”고 맞서고 있다. 直接 SSM을 規制하는 나라보다는 營業時間이나 騷音防止 都市計劃 같은 手段으로 間接 規制하는 곳이 많다. 거꾸로 營業制限을 푸는 나라도 있다. 프랑스 下院은 15日 日曜日 營業禁止를 緩和하는 內容의 法案을 可決했다. 103年 동안 지켜온 日曜日 營業禁止의 傳統이 무너진 것이다. 나라마다 解法이 제各各이지만 長期的으로 보면 값싸고 좋은 商品을 便利하게 供給하는 商店이 結局 살아남는다는 市場 原理는 變하지 않을 것이다.

박영균 論說委員 parky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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