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오벌린 新任 駐韓美國商工會議所(AMCHAM) 會長은 28日 “輸出 增加에도 不拘하고 韓國經濟에 深刻한 危險信號가 보이기 始作했다”고 警告했다.
吳벌린 會長은 이날 서울 中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就任 記念 記者會見에서 “韓國經濟의 基礎體力은 아직까지 健全하지만 外國人投資家의 觀點에서 보면 韓國 內 企業 環境은 退步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그는 또 “高油價와 원貨 强勢(원貨換率 下落) 等으로 인해 國際通貨基金(IMF)은 韓國의 來年 經濟成長率 展望値를 4.5%에서 4.3%로 낮췄고, 經濟協力開發機構(OECD)도 5.3%에서 4.4%로 下向 調整했다”며 “大部分의 海外 言論들이 韓國에 否定的인 視角을 보이고 있다”고 傳했다.
그는 特히 “(론스타와 같은) 外國 投資家들에 對한 長期 搜査, 外國人 投資의 減少, 自由貿易協定(FTA)에 反對하는 大規模 示威가 海外 言論의 集中 照明을 받았다”며 “이는 韓國의 投資 誘致 政策과 政府 規制의 豫測 可能性에 剛한 疑懼心을 품게 한다”고 主張했다.
이어 “지난해 韓國에 投資한 海外資金 規模가 都市國家인 싱가포르의 7分의 1 水準에 不過할 程度로 外國人 投資 誘致 能力이 甚하게 衰退하고 있다”며 “韓國은 아시아에서 投資 誘致 競爭力이 가장 낮은 나라 中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사람이 韓美 關係가 弱化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韓美 FTA는 韓國이 企業 活動에 開放的이라는 經濟的 메시지를 보낼 뿐 아니라 兩國間 政治와 軍事的 同盟을 强化할 것”이라고 主張했다.
아울러 “難航을 겪고 있는 FTA 協商을 進陟시키기 위해서는 高位級 代表 間에 政治的으로 敏感한 事案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提案했다.
吳벌린 會長은 韓美 關係가 疏遠해진 背景으로 美國産 쇠고기 輸入 問題, 自動車나 制約 市場 開放과 關聯한 兩國間 摩擦, 北韓 核問題 解決 方案을 둘러싼 意見 對立, 展示作戰統制權 再調整 論難 等을 例로 들었다.
美國 비자 問題에 對해서는 “지난週 兩國 政府가 비자 免除를 위한 로드맵을 만들었다”고 傳하고 “여기에는 韓國이 비자 免除 프로그램에 加入하기 위한 安保와 法律 部分에 對한 雙方의 協商 內容이 包含돼 있다”고 紹介했다.
吳벌린 會長은 보잉코리아 代表로 在職 中이며 來年 한 해 동안 AMCHAM 會長을 맡는다.
고기정 記者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