競技 前 만난 전창진 동부 監督은 “올 시즌 들어 한 番 진 것만 기억나지 6連敗人 줄은 正말 몰랐다”며 시치미를 뚝 뗐다. “이기는 것만 생각하지 진 건 생각 안 한다”는 게 그의 主張. 하지만 전 監督은 애써 잊으려던 쓰라린 敗北의 아픔을 또 맛봐야 했다.

29日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G-東部 全.

동부는 홈팀 KT&G에 66-82로 무릎을 꿇었다. 동부는 KT&G의 前身인 SBS 前을 包含해 지난해 11月 28日 以後 7連續 敗北를 當했다.

KT&G의 주희정은 14得點, 11어시스트, 3스틸을 記錄하며 펄펄 날아다녔다. 特有의 스피드로 코트를 휘저으며 競技를 이끌었다. KT&G의 傭兵 단테 존스도 38得點(3點슛 3個), 11리바운드로 주희정과 함께 ‘더블 더블’을 記錄하며 勝利에 寄與했다.

反面 동부는 슈터들의 野投가 番番이 림을 맞고 나오고(야투 成功率 45%), 패스는 어긋났다. 턴오버는 無慮 21個.

KT&G는 1쿼터부터 25-20으로 앞서나가며 꾸준히 競技를 리드했다. 동부는 3쿼터 初盤 單 한 次例 45-44로 逆傳했으나 瞬間이었다. KT&G는 以後 4分餘間 전병석의 3點 슛 等 내리 10點을 쓸어 담으며 54-45로 再逆轉했다.

4쿼터 點數差가 더욱 벌어지자 前 監督은 競技를 아예 抛棄하고 김영재 장영재 等 벤치 멤버를 投入했다.

KT&G는 이로써 9勝 7敗를 記錄해 單獨 5位로 뛰어올랐다. 9勝 6敗의 동부는 3位.

安養=정재윤 記者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