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은 20日 釜山 아시아드主競技場에서 열린 2005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釜山 아이파크를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올 시즌 前後期 統合 順位 1位로 플레이오프에 進出했던 仁川은 팀 創團 2年 만에 챔피언 決定戰에 進出해 待望의 優勝을 노릴 수 있게 됐다.

統合 順位 3位를 차지하며 千辛萬苦 끝에 플레이오프에 進出했던 蔚山은 城南 第2綜合運動場에서 열린 競技에서 後期리그 優勝팀 城南 일화에 2-1로 逆轉勝하며 챔피언 決定戰에 進出했다. 蔚山은 2002年과 2003年 連續 K리그 準優勝에 머물렀던 恨을 풀 機會를 잡게 됐다.

仁川은 前半 17分 방승환이 釜山의 골 地域 왼쪽에서 크로스패스韓 功을 이상헌이 논스톱 발리슛으로 꽂아 넣어 선제골을 얻었다. 仁川은 後半 20分에도 방승환이 골 地域 內에서 相對 守備에 맞고 튀어 나온 공을 머리로 받아 넣어 勝負에 쐐기를 박았다.

한便 蔚山은 前半 18分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競技를 펼쳤다. 蔚山은 城南 우성용이 前方으로 띄워 준 공을 남기일이 守備手를 제치고 뛰어 들며 날린 空中발차기 슛을 막지 못해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蔚山은 後半 1分에 이천수가 올려 준 功을 마차도가 가슴으로 트래핑 後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을 성공시켜 同點골을 만들어 냈고 後半 38分 이천수가 골 地域 왼쪽을 파고들며 올린 功을 이진호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連結해 逆轉에 成功했다. 이천수는 딕 아드보카트 國家代表팀 監督이 지켜보는 가운데 팀의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仁川과 蔚山의 챔피언 決定 1次戰은 27日 仁川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2次戰은 12月 4日 蔚山 문수월드컵競技場에서 열린다. 2次戰까지 勝負가 나지 않을 境遇 延長戰과 勝負차기로 最終 勝者를 가린다.

이원홍 記者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