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建設産業硏究院(건산연)은 “下半期 집값은 政府의 强力한 投機 抑制 對策으로 消費心理가 萎縮되면서 不動産 價格이 下落勢를 보일 展望”이라고 밝혔다. 不動産 稅制가 强化되고 多住宅 保有와 아파트 擔保貸出에 對한 制限으로 住宅 需要가 줄어들면서 局地的인 집값 上昇勢가 鎭靜된다는 것.

하지만 건산연은 1家口 2住宅者 讓渡稅 重課, 綜合不動産稅 强化 等 多住宅者들에 對한 規制가 强化되면서 이들이 非人氣 地域 아파트와 中小型 아파트를 먼저 賣却할 可能性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非人氣 地域 아파트와 中小型 아파트는 價格 下落率이 크고, 서울 江南地域 等 人氣 地域 아파트와 中大型 아파트의 下落勢는 相對的으로 적을 것으로 豫想했다. 地域別, 坪型別 兩極化가 深化된다는 것이다.

건산연은 2003年 以後 아파트 入住 物量이 比較的 豐富한 便이어서 需給上의 問題는 없을 것으로 判斷했다. 올해 全體 入住 아파트 가운데 40坪型 以上 中大型 아파트는 15% 線인 4萬5000餘 家口, 來年에는 22%인 6萬7000餘 家口가 供給될 豫定.

住宅都市硏究院은 “最近 집값 上昇 等 不動産 市場의 不安은 低金利와 流動性 過剩 탓이 크다”며 “韓國과 美國의 金利 逆轉을 契機로 올 下半期에는 金利 上昇의 可能性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밝혔다.

金利 上昇 雰圍氣가 무르익으면 政府의 强度 높은 不動産 對策과 맞물려 집값은 떨어질 可能性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反해 住宅産業硏究院은 3分期(7∼9月) 住宅市場 展望에서 “住宅 去來는 줄어들고 局地的인 價格 上昇勢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집主人이 不動産 稅制 强化로 늘어난 稅金을 집값에 轉嫁해 不動産 價格이 上昇하는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고 指摘했다.

정임수 記者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