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世界가 ‘이틀 連續 競技에 따른 體力負擔과 延長戰’이라는 二重苦 속에서도 짜릿한 逆轉勝을 이끌어냈다.
17日 仁川市立體育館에서 열린 新世界와 금호생명의 競技. 前날 午後 光州에서 벌어진 우리은행과의 홈 開幕展에서 敗했던 新世界는 競技가 끝나자마자 서둘러 서울 行 飛行機를 탔다. 다음날 바로 競技가 있었기 때문.
午前 訓鍊도 없이 코트에 나선 新世界는 이날 前後半 40分도 모자라 延長戰까지 해가며 금호생명에게 89-84로 힘겨운 勝利를 거뒀다. 新世界의 러시아 代表 出身 센터 옥사나(1m97)는 單 1秒도 쉬지 않고 45分을 풀로 뛰며 延長戰에만 8點을 뽑아낸 것을 包含해 32點에 11리바운드, 9블록슛을 올리는 눈부신 活躍을 펼쳤다. 블록슛 9個는 이종애(우리銀行)가 99年 여름리그에서 세운 한 競技 個人 最多 記錄과 타이.
또 이언주는 16點(3點슛 4個)으로 外郭 攻擊을 이끌었고 ‘主婦 選手’ 양정옥(7點, 8리바운드, 3가로채기)은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老鍊하게 攻守를 調律했다.
2連霸를 끊은 新世界는 2勝2敗를 記錄, 5位에서 共同 3位로 올라섰다.
新世界는 3쿼터를 14點差로 뒤져 敗色이 짙었으나 4쿼터 들어 前날 出戰 時間이 적었던 선수진(11點)과 아예 안 뛰었던 防止尹(10點)을 앞세워 追擊戰을 展開, 74-74 同點으로 4쿼터를 끝냈다.
新世界는 延長戰에선 장선형의 3點砲와 옥사나의 連續 4得點으로 終了 37秒前 9點差까지 달아나 勝利를 결정지었다.
仁川=김종석記者 kjs0123@donga.com
▽17日 全的
新世界(2勝2敗)89-84 금호생명(1勝2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