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大病院 初代 院長과 大寒耳鼻咽喉科學會 初代 理事長을 지낸 심농 김홍기(心農 金弘基) 博士가 29日 午前 宿患으로 別世했다. 享年 83歲.
金 博士는 1968年 서울大病院 初代 院長을 맡은 以後 11年 동안 4代에 걸쳐 院長을 歷任했다.
그는 院長을 맡자마자 敎授職을 辭任한 後 當時 東洋 最大 規模의 病棟을 만들고 敎授陣을 再編하는 等 現在 서울대병원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金 博士는 學問的으로도 醫學 發展에 큰 足跡을 남겨 耳鼻咽喉科學의 泰斗로 評價받고 있다.
그의 耳鼻咽喉科學에 對한 사랑은 代를 이어 持續되고 있어 長男인 從船(宗善)氏는 귀 分野에서는 獨步的인 實力을 인정받고 있는 서울대병원 耳鼻咽喉科 敎授이며 長孫 영호(永浩)氏는 高麗大 安岩病院에서 耳鼻咽喉科 患者들을 돌보고 있다.
金 博士는 대한병원협회腸, 歌天醫大 중앙길병원腸 等을 歷任했고 忠武武功勳章, 國民勳章모란장 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