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 債券市場의 '살아있는 傳說' 빌 그로스氏(57)가 "다우指數의 適正値는 5000"이라고 主張해 波紋을 일으키고 있다. 12日 現在 다우指數가 8379.41人 點을 勘案하면 앞으로 40%는 더 빠져야 한다는 얘기.
世界 最大의 債券投資會社인 太平洋投資管理會社(PIMCO)에서 3500億달러(420兆원 相當)를 굴리고 있는 로스氏는 아울러 "S&P 500指數는 27% 過大評價돼 있으며 나스닥指數가 얼마까지 떨어질지는 오직 하느님만이 알 것"이라고 主張했다.
그의 主張은 平凡한 常識에 立脚해 있다.
"(投機烈風에 휩싸였든 福德房의 弄奸에 넘어갔든)시세의 두倍를 주고 산 집을 제값 받고 팔려면 엄청나게 오랜 歲月을 기다려야 한다. 사람들은 이런 理致를 株式投資만 하면 까먹는 것 같다. 애初에 그 집을 제값을 주고 샀는지 確信이 없기 때문이다."
월街는 '다우 5000'을 一旦 '展望'이라기보다는 '惡談'으로 받아들였다. 固陋한 債券市場에서 計量모델에 依存해 30餘年동안 債券投資만 해온 사람이 꿈과 想像力으로 움직이는 株式市場의 움직임을 어떻게 理解할 수 있겠느냐는 套다.
하지만 每日 새벽 4時半 太平洋이 내려다보이는 뉴포트 海邊의 事務室에서 물구나무서기로 日課를 始作하는 '債權의 皇帝'가 느닷없이 던진 한 마디에 월街는 뒤숭숭한 雰圍氣다.
이철용記者 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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