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蹴球]“또다른 꿈★이 있다”…이동국-신병호 復活|東亞日報

[프로蹴球]“또다른 꿈★이 있다”…이동국-신병호 復活

  • 入力 2002年 7月 21日 18時 15分


‘라이언 킹’ 이동국(23·浦項 스틸러스)李 5月 월드컵代表팀에서 탈락한 뒤 그에게는 ‘悲運의 스타’라는 꼬리票가 따라붙었다. 그러나 요즘 이동국의 플레이를 지켜보면 월드컵 代表 脫落의 아쉬움따위는 먼 옛날의 이야기처럼 훌훌 털어버린 듯 보인다.

20日 光陽에서 벌어진 K리그 全南 드래곤즈와 浦項 스틸러스의 競技. 이동국은 0-1로 끌려가던 後半 26分 왼쪽 미드필드에서 메도가 올린 센터링을 絶妙한 헤딩 슛으로 連結시켰다. 正規리그 2號골.

이 골 直後 이동국은 코너 플래그를 걷어차는 ‘지나친 骨 세러머니’로 警告를 받기는 했지만, 이 場面에서도 어느 때보다 넘치는 自信感을 엿볼 수 있었다.

이동국은 이에 앞서 지난週에 열린 釜山 아이콘스戰에서 威力的인 헤딩슛을 성공시켜 260餘日만에 ‘골 맛’을 봤다. 이동국은 “월드컵 期間 동안 헤딩슛 訓鍊에 集中했다”고 말했다. 訓鍊 結果가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것. 게다가 이동국은 ‘特級 도우미’ 메도의 支援을 받고 있어 得點王 挑戰이 꿈만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이동국은 이날 全南 마시엘과의 거친 몸싸움에서도 全혀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沈着하게 찬스를 만들어내는 餘裕를 보였다. 守備 加擔도 積極的이어서 월드컵 期間 동안 “確實히 變했다”는 評價를 받았다. 이동국의 ‘華麗한 復活’이 始作된 셈.

이날 復活의 序幕을 올린 ‘悲運의 스타’는 이동국만이 아니었다. 全南의 선제골을 뽑아낸 신병호(25). 시드니올림픽 代表로 活躍했던 前途 有望한 스타였다. 그러나 ‘떠돌이 蹴球 人生’을 지내오는 동안 신병호는 漸次 팬들에게 이름이 잊혀졌었다.

99年 建國大 4學年이던 신병호는 韓國 프로蹴球에 드래프트를 申請하지 않고 J리그로 발길을 向했다. 하지만 잇단 負傷과 契約 決裂 等으로 J리그 進出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 以後 中國, 日本, 브라질 等을 轉轉하다 올해 初 蔚山 현대에 入團하면서 韓國으로 되돌아왔다. 契約金 3億원, 年俸 4800萬원.

그도 定着은 아니었다. 技倆을 제대로 發揮할 틈도 없이 신병호는 월드컵 期間 동안 全南으로 現金 트레이드됐다.

오랜 彷徨 끝에 겨우 제 자리를 잡은 신병호는 前半 18分 浦項 골키퍼 김병지도 꼼짝 못하게 만든 奇襲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K리그에서의 새 出發을 宣言한 ‘中古 新人’의 다짐같은 골이었다.

주성원記者 sw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