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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實用기타]有夫女들의 率直한 主張 `나에게는 두 男子가…`|동아일보

[實用기타]有夫女들의 率直한 主張 '나에게는 두 男子가…'

  • 入力 2002年 5月 24日 17時 57分


나에게는 두 男子가 必要하다/마르티나 렐린 엮음 이용숙 옮김/383쪽 1萬1000원 마음산책

‘사랑과 戀愛와 섹스는 우리 人生의 核心 테마, 그 魅力을 人間은 決코 抛棄할 수 없다.’

映畫 ‘結婚은, 미친짓이다’에서 演戱는 結婚도 사랑도 抛棄하지 않는다. 潤澤한 條件을 基準으로 結婚을 받아들이는 한便 自身의 感性을 충족시킬 로맨틱한 愛人도 必要로 한다. 그저 남들보다 좀 바쁘게 살면 된다는 것.

이 映畫의 公式 홈페이지에 따르면, 演戱는 ‘世上에서 第一 잘생긴 溺死體’(푸른숲)란 短篇小說集을 읽으면서, ‘結婚이란 感情을 죽이고 日常이 强해지는 그런건가 보다’라고 생각한단다.

여기 23名의 ‘獨逸版 演戱’가 모여 있다. 男便이 있거나 同居하는 男子가 있는 23名의 女性들이 말하는 ‘아주 특별한 愛人 이야기’다. 이들의 이야기는 TV 드라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結婚한 男子를 愛人으로 둔 女子가 크리스마스 저녁에 트리 밑에 앉아 可憐하게 男子를 기다리는 그런 類의 ‘구질구질한 心經吐露’가 아니다.

‘내 人生을 바꾼 것은 바로 나 自身이었다.’

結婚한지 오래된 마리는 “내 愛人은 나를 魅力的이고 活氣 있고 사랑스런 存在로 만들어요”라고 말한다. ‘結婚’이라는 制度 속에서 사그라져 버린 女性다움, 설렘, 에너지와 活力을 찾게 해주는 것이 ‘(男便 以外의) 또 다른 한 男子’라는 것. 새로운 存在와의 色다른 關係가 內面의 空虛感을 메워주는 훌륭한 役割을 해낸다고 說明한다.

‘至極히 個人的인’ 現代社會라 해도 ‘愛人있는 有夫女’는 쏟아지는 손가락질과 非難의 화살을 避할 道理가 없어 보인다. 그래도 23名의 ‘演戱들’은 한결같이 “나는 男便에게서 아무 것도 빼앗는 것이 없다”고 얘기한다. 오히려 잃어버린 설렘과 强烈한 熱情을 찾은, 自信感 있고 삶에 滿足하는 아내와 어머니를 통해 男便이나 家族 全體가 受惠者가 된다는 反論을 펼친다.

勿論 모든 女性이 愛人과의 關係를 통해 ‘自己 發展’을 成功的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카롤리네는 “結婚生活을 維持하면서 同時에 愛人을 가질 수 없다는 事實을 안다”고 告白한다. 자비네 또한 愛人으로 인해 離婚을 겪고, 아이들과 떨어져 살아야하는 아픔을 견뎌야 했다.

‘性的 코드’가 亂舞하지만, ‘愛人과의 삶’을 容認하지 않는 社會에서 禁忌를 깨며, 또 肯定的인, 否定的인 側面들에 부딪쳐가며 積極的으로 살아가는 ‘勇敢한 女性’들의 얘기는 마치 마른 목을 축여주는 炭酸 飮料같다. 물이 아니라.

조이영 記者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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