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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북스]佛敎書籍|東亞日報

[테마북스]佛敎書籍

  • 入力 2002年 5月 17日 17時 41分


물고기는 물에서 살고 산짐승은 산에서 사는 것이 순리이듯 행복은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때 얻을 수 있다
물고기는 물에서 살고 山짐승은 山에서 사는 것이 順理이듯 幸福은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때 얻을 수 있다
불氣 2546年 부처님 오신 날(19日)을 맞아 佛敎 關聯 冊들이 쏟아져 나왔다. 最近에 出刊된 佛敎關聯 書籍들을 分野別로 紹介한다.

◆國內서

▽法語集〓‘山中에서 길을 물었더니-우리 時代 큰스님 33人과의 만남’(서화동 지음·은행나무)은 日刊紙 佛敎擔當 記者가 佛敎界나 學界에서 名望이 있는 善知識 33人을 만나 나눈 對話를 記錄했다. 慶南 咸陽郡 안의면 黃帶마을에 船員을 세워 大衆들을 指導하고 있는 聖水스님, 曹溪宗 宗正 法典스님과 전 宗正 서암스님, 달라이라마와 함께 4代 生佛로 불리는 嵩山스님, 鷄龍山 國際船員 無上士에서 外國人 衲子들을 指導하는 碧眼의 美國人 대봉스님에 이르기까지.

‘길을 묻는 그대에게’(씨앗을 뿌리는 사람)는 陸軍大學 軍宗將校로 일하는 이정우 法師가 옛 禪師들의 말씀을 통해 佛敎에서 傳하는 삶의 智慧를 잔잔하게 說明했다. 在家 信者들뿐 아니라 一般人들이 자칫 삶의 中心을 잃기 쉬운 오늘날 日常生活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無時로 찾아드는 欲望을 비우는 佛敎의 智慧를 禪師들 말씀 中에서 發掘해 傳하고 있다.

▽佛敎 奇行집〓‘나를 찾는 붓다 奇行’(정찬주 지음·민음사)은 네팔 카트만두에서 印度 바라나시까지 佛敎 遺跡地라 할 만한 곳을 47컷 컬러畫報에 담아 經典에 실린 붓다의 말씀과 함께 傳하는 冊이다. 싯다르타가 태어나고 자라고 出嫁한 곳, 修行地와 解脫을 얻은 곳, 涅槃에 들어 마침내 붓다가 된 場所, 붓다의 涅槃像 等 佛敎的 含意가 깊은 寫眞뿐 아니라 네팔과 印度의 修行者들과 住民들의 모습까지 담은 寫眞들이 곁들여져 있다.

‘香따라 餘白 찾아가는 길’(곽의진 지음·그림같은 世上)은 次(茶)를 因緣으로 茶山 丁若鏞, 초의선사, 秋史 金正喜, 小癡 許維를 아우르는 만남에서 始作해 康津 珍島 海南 甫吉島를 잇는 旅程을 되살리고 있다. 登場人物들의 作品 坪이나 思想과 業績을 言及하기 보다 한盞의 茶를 앞에 두고 밤이 깊은 줄 모르고 談論했던 그들의 日常이 담겨있다.

‘寂滅보궁 가는 길’(이산하 지음·이룸)은 佛敎 最高의 聖地로 꼽히는 國內 5代 적멸보궁(釋迦牟尼 부처의 眞身舍利를 모신 殿閣)과 3報 査察, 3代 觀音聖地를 둘러보고 쓴 冥想 에세이.

▽其他〓‘風景 소리로 여는 山寺의 아침’(法線 外 지음·오늘의 冊)은 스님들의 節制되고 規則的인 生活을 健康이라는 話頭로 풀어낸 冊. 佛家에 傳해 내려오는 健康祕法과 事務室에서 할 수 있는 體操, 스님들의 食生活 等을 담았다.

‘自然健康 寺刹飮食’(이여영 지음·열린 서원)은 30餘年間 寺刹飮食만을 專門으로 硏究해온 著者가 358가지의 査察 菜食飮食의 다양한 料理法을 紹介한 料理冊이다.

‘韓國의 寺刹懸板’(신대현 지음·혜안)은 査察文化硏究院 硏究委員으로 있는 신대현 博士가 直接 踏査해 調査한 考察의 懸板 44個를 紹介한 冊이다. 懸板 原文 全體와 主要 內容에 對한 飜譯과 解說을 실었다. 特히 이 冊은 懸板 寫眞도 함께 收錄해 사라져 가고 있는 貴重한 歷史資料人 懸板의 保存과 懸板에 對한 認識의 地平을 넓히는 契機를 提供해 준다.

◆飜譯書

西洋에 불고 있는 佛敎 바람을 反映하듯 最近 들어 쏟아져 나오는 佛敎書籍들 中에는 飜譯書들도 많다. 西洋人들의 合理的 世界觀에 立脚한 佛敎解說書들이어서 東洋的 佛敎觀과 比較해 볼 機會가 된다.

‘생각보다 쉽다-행복으로 나가는 佛敎의 가르침’(실비아 부어스他人 지음·권국성 옮김 ·理論과 失天使)은 素朴하고 平凡한 言語로 우리 周邊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佛敎가 갖고있는 주된 內容을 說明하고 이를 實踐하는 方法을 提示하고 있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智慧가 담긴 옛날 이야기처럼 읽힌다.

‘부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프란츠 메트칼프 지음·SPR경영연구소 옮김·예지)는 職場內 精神運動을 펼치고 있는 著者가 主로 月給쟁이들에게 주는 佛敎的 助言이다. 罷業, 性戱弄과 性差別, 팀內 다툼, 會議主宰法, 끔찍한 上司 對하기, 不良顧客 다루기, 職員解雇하기 等 職場生活에서 한番쯤 부닥치게 되는 具體的인 狀況에서 나를 잃지 않고 배움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佛敎의 智慧가 알기 쉽게 提示돼 있다.

허문명記者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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