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年 월드컵 本選 進出國이 續續 確定되면서 蔚山市가 이들 國家의 訓鍊캠프 誘致에 積極 나서고 있다.

本選 進出國들이 現地 適應을 위해 월드컵 開催都市에 設置하는 訓鍊캠프는 잉글랜드팀이 캠프費用으로 200萬 파운드(約 37億원)를 豫想하는 等 各國의 캠프費用이 30∼50億원에 이르는데다 自國 팬 및 言論等을 통한 弘報效果도 커 월드컵 開催都市들이 訓鍊캠프 誘致에 積極 나서고 있다.

유럽地域 豫選에서 組 1位로 本選進出을 確定한 스페인은 自國 代表팀의 訓鍊캠프 場所를 物色하기 위해 實査團을 지난 18, 19日 이틀間 蔚山에 派遣했다.

이들은 월드컵 競技場인 문수蹴球競技場과 北區 강동동 강동구장, 東區 서부동 西部區長 等을 둘러본뒤 “오는 12月 1日 있을 조 抽籤에서 韓國에서 첫 競技를 하는 것으로 確定되면 蔚山에 訓鍊캠프를 設置하겠다”는 意思를 披瀝했다고 詩는 밝혔다.

이에앞서 아르헨티나(지난해 12月15日) 네덜란드(6月20日) 스웨덴(7月3日) 南아共(8月27日) 獨逸(9月1日) 等이 蔚山에서 訓鍊캠프 設置를 위한 實査活動을 했으며 포르투칼과 필란드 美國 等은 다음달까지 蔚山을 訪問할 豫定이다.

蔚山市 월드컵企劃과 김선조(金善照)課長은 “蔚山은 잔디球場만 全國에서 가장 많은 24個所 27面(西洋잔디 8個面 包含)을 保有하고 있는데다 西部區長 옆에 選手專用宿所를 來年 1月 完工할 豫定이어서 各國 實査團이 蔚山을 有力한 訓鍊캠프 設置 候補地로 꼽고 있다”며 “有名 國家 代表팀의 訓鍊캠프 誘致를 위해 다음달中으로 유럽 等地에 弘報使節團度 派遣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