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소스에 불고기… 파란눈도 "원더풀"
고깃집은 많아도 ‘불고기專門집’ 看板을 걸어놓은 곳은 많지 않다. 이 집은 등心 安心 式의 分類는 하지 않는다. 代身 沙里院불고기 野菜불고기 肉水불고기 等 3가지의 불고기메뉴를 特化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沙里院(02-573-2202)’. 地下鐵 3號線 매봉역 뒤便에 있는 飮食店 골목 안으로 한참 들어가야 한다.
沙里院불고기는 韓牛 등心을 얇게 썰어 마늘 다진 것, 파 ,버섯 等에 양념을 했으며 軟하게 씹히는 맛이 좋다. 肉水불고기는 푹 고아 낸 四骨肉水에 고기를 재워 양념을 했다. 菜食主義者를 위한 野菜불고기는 고기에서 地方 部位를 거의 除去해 만들었다. 쑥 호박 洋배추 竹筍 팽이버섯을 섞어 내오는데 나중에 肉水불고기 소스를 조금 넣고 밥을 비벼먹으면 맛있다.
모든 불고기는 日本式 ‘야키니쿠’처럼 소스에 찍어먹는다. 소스는 파인애플 倍 레몬 셀러리 沙果 等 野菜 12가지를 섞어 만든 것으로 달면서도 시원한 맛이 잘 살아난다. 불고기 價格은 1人分에 1萬∼1萬7000원.
불고기와 宮合이 맞는 와인 16種이 있어, 燒酒代身 먹어볼 만하다. 德分에 外國人 손님들도 적잖이 눈에 띈다.
와인은 맛이 가장 잘 살아난다는 常溫 12∼18度, 濕度 70∼80%를 맞추기 위해 프랑스에서 輸入한 와인貯藏室(Wine Cellar)에 保管했다 내온다. 레드와인人 ‘카보네 쇼비뇽’은 어느 불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한甁(1萬7000∼3萬원)씩 시켜도 되지만 한 盞에 3500원씩 팔기도 한다.
冷麵의 맛은 ‘純眞하다’고 해야할까. 투박하지만 告訴한 메밀의 香臭가 잘 살아난다. 서울 瑞草區 서초동에 있는 直營 방앗間에서 메밀을 直接 빻아 만든 面을 가져온다. 平壤式 물冷麵은 黃土色 두꺼운 面을, 함흥식 비빔冷麵은 얇은 古銅色 面을 쓴다.
2層에는 모임龍 房이 4個 있으며 總 140席. 週末엔 豫約을 해야 한다.
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