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박 歌手 볼빨간(本名 서준호)李 1998年 '지르박 리믹스쑈를 發表한 後 3年만에 2輯을 들고 찾아왔다.
테크노 뮤지션 '달파란'을 패러디한 '볼빨간'은 1994年부터 홍대 클럽 活動을 始作해 96年엔 인디레이블 카바레사운드를 만든 韓國 인디界熱 1世代. '은희의 노을' '코코어' 等의 매니지먼트를 擔當했고 '허클베리 핀'의 세션으로도 參與하는 等 活潑한 活動을 해왔다.
許可나 資格證이 없는 非專門家의 行爲나 그 結果物을 뜻하는 隱語 '야매'가 그의 앨범題目이다. 韓國歌謠를 代表하는 장르 트로트를 비롯해 록, 지루박, 테크노 等 多彩로운 장르가 收錄돼 있다.
테크노 사운드가 强한 '도무지'와 1輯의 '高卒 지루박'李 聯想되는 '사랑의 스튜디오', 反復的인 테크노 비트에 哀切한 보컬이 잘 어울리는 '볼빨간 땐쓰', 서글프지만 懇切한 내레이션으로 始作하는 '모시는 말씀', 느끼한 아저씨의 보컬과 카바레式 演奏家 獨特한 '내사랑의 說明書' 等을 담았다.
1輯 收錄曲 '나는 肉體의 판타지'가 映畫 '거짓말'에 揷入되면서 注目을 받은 볼빨간은 映畫 '하면 된다'의 사운드트랙 作業에 參與했으며 現在 인터넷 放送局 아이엠스테이션에서 '볼빨간의 싸롱뮤직'의 DJ를 맡고 있다. 最近에는 칸 映畫祭 短篇 競爭部門 審査委員 大賞을 受賞한 송일곤 監督의 '꽃섬'(開封 豫定)에 出演하기도 했다.
유희정
<동아닷컴 기자="">only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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