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報 報道로 인해 被害를 본 讀者의 損傷된 權利를 되찾아주기 위해 出帆한 讀者人權委員會(POC· Press Oversight Committee) 첫 會議가 5月10日 서울 光化門 동아미디어센터 14層 會議室에서 열렸다.
이 날 會議에는 이용훈(李容勳) 前 大法官(委員長)을 비롯, 이종왕(李鍾旺) 辯護士, 김영석(金永錫) 연세대 新聞放送學科 敎授, 양창순(楊昌順) 神經精神科 專門醫 等 社外委員 4名과 本社 讀者서비스센터長 等 人權委員 5名 全員이 參席했다.
委員들은 첫 案件으로 上程된 本報 4月20日子 A31面 ‘學院 時間講師 자리라도…’ 題下 記事의 關聯寫眞에 나온 서울대 大學院 男學生 2名이 肖像權을 侵害當했다며 被害救濟를 申請한 事案에 對해 審議했다.
委員들은 “被害救濟 申請者側과 取材記者 사이에 陳述이 엇갈리고 있으나 客觀的 情況으로 보아 撮影에 應한 男學生 2名에게 記者가 說明했던 用途와 달리 記事가 報道된 境遇로 判斷된다”며 訂正記事를 揭載하라고 議決했다.
被害救濟 申請者側은 “寫眞取材에 應할 때 어떻게 報道되는지에 對해 充分한 說明을 듣지 못했고 報道된 寫眞에서 外貌가 뚜렷히 浮刻돼 社會的 誤解를 받는 等 精神的 被害를 입었다”며 訂正報道를 要求했었다.
讀者人權委員會는 지난 4月20日 發足한 以來 3週間 接受된 80餘件의 被害救濟申請書를 檢討, 이 中 人權委員會의 趣旨에 符合하는 1件을 正式 案件으로 上程했다.
다음은 人權委員會가 議決한 內容.
「바로잡습니다」
지난 4月20日子 本報 A31面에 揭載된 ‘學院 時間講師 자리라도…’ 題下 記事의 寫眞 中 뒤쪽의 두 男學生은 學院講師 面接試驗을 기다리던 學生들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