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壁 넘어보자’
까다로운 條件을 만족시키고 ‘히딩크號’에 乘船, 컨페더레이션스컵(5月30日~6月10日) 出戰을 앞둔 太極戰士들이 15日부터 本格的인 담금질에 突入한다.
海外派 10名과 國內派 13名 等 總 23名으로 構成된 새 蹴球代表팀은 15日 낮 12時 워커힐호텔에서 旅裝을 풀고 곧바로 國家代表팀 專用演習場人 미사리蹴球場에서 訓鍊을 始作한다.
아시안클럽 選手權에 出戰하는 高宗秀·서동원을 除外한 國內選手들은 15日 召集되고 황선홍·홍명보(以上 가시와 레이솔)·최용수(제프 이치하라) 等 日本 J리그 所屬 選手 7名은 國內리그를 끝낸 뒤 오는 19日 歸國해 訓鍊에 突入한다. 유럽波인 설기현(벨기에 로얄 안트워프)과 鋼鐵·최성용(오스트리아 라스크 린츠) 等 3名은 19日 以後 合流 할 豫定.
高宗秀와 서동원은 大會가 끝나는 26日 以後에나 合流가 可能 할 展望. 蹴球 協會는 25日 카메룬과의 親善競技를 考慮해 萬一 24日 準決勝에서 水原이 敗하면 두 選手를 26日 3·4位戰에 출전시키지 말고 早期歸國 시켜달라고 數圜丘壇에 協助를 求할 方針.
選手들은 컨디션 調節과 히딩크 監督이 準備한 戰術訓鍊을 竝行하며 30日 프랑스와의 開幕展 必勝意志를 다진다.
代表팀은 히딩크 監督이 强調하는 競技感覺 維持를 위해 可能한 많은 演習競技를 치를 豫定.
하지만 選手들間 呼吸을 맞출 時間이 絶對 不足, 짧은 訓鍊期間동안 얼마나 有機的인 組織力을 만들어 大會에 臨할 수 있을지는 疑問이다.
박해식/東亞닷컴 記者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