勞組에 따르면 일은증권의 持分 6.1%를 保有中인 8名의 少額株主들은 이날 서울地方法院에 낸 假處分申請書에서 “外國人 大株主의 要求에 따라 營業停止 또는 不實金融機關으로 指定된 金融會社에 出資 또는 後順位 貸出할 境遇 일은증권이 同伴不實化할 것이 明白하다”고 主張했다.

少額株主들의 假處分申請이 받아들여지면 다음달 21日 臨時株主總會를 열어 새로운 理事를 選任한 뒤 資金 支援을 强行하려는 KOL側의 計劃은 蹉跌을 빚게 된다. KOL은 最近 리젠트종금과 리젠트화재에 1200億원을 支援하기 위해 일은증권 理事會를 열었으나 社外理事를 비롯한 大部分 理事들이 强하게 反撥해 뜻을 貫徹시키지 못했다.

<이철용기자>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