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總裁는 午前에 汝矣島 黨舍에서 大邱 西門市場 商人 代表 10餘名과 懇談會를 가졌다. 商人代表들은 ‘在來市場 活性化를 위한 特別法 制定 建議文’을 李總裁에게 傳하고 序文市場의 觀光特區 指定 等에 協助해줄 것을 要請했다.

商人代表들은 “늘 成員의 뜻을 갖고 있다” “9日 민주당 김중권(金重權)代表가 (우리 市場에) 다녀갔을 때는 짜고 하는 것 같았는데, 李總裁가 오면 自發的으로 (歡迎)한다”는 等의 말로 李總裁에 對한 ‘愛情’을 表示했다.

이들은 또 “1年 동안은 市場 等 民生現場을 다니며 現實을 아는 ‘眞짜배기 大統領’을 準備하라” “金代表처럼 흘러가는 물처럼 스쳐지나가지 마라. 그러면 國民이 信賴하지 않는다”고 忠告하기도 했다.

李總裁도 “形式的 人事가 아니라 마음으로 반겨줘 고맙다”며 商人들의 民願 解決을 위해 最大限 努力하겠다고 和答했다.

黨 關係者는 “지난 大選 때 李總裁의 西門市場 遊說 途中 商人들이 卽席에서 後援金을 모아준 적이 있어 李總裁도 이들에 對한 愛情이 남다르다”고 귀띔했다.

李總裁는 이에 앞서 黨舍에서 열린 ‘밀라노 프로젝트’에 參加한 大邱 慶北地域 議員들 및 纖維 關聯 學科 地域敎授들과 만나 大邱經濟의 主軸인 纖維産業 發展方案에 對해 意見을 나눴다. 李總裁는 이들과 構內食堂에서 點心을 함께했고 저녁에는 國會 議員會館에서 열린 강재섭(姜在涉)副總裁 後援會에 參席해 祝辭를 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