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籠球］無敗三星，나산에 덜미… 시즌 첫 敗北

入力 1997年 11月 23日 19時 5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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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遠한 勝者는 없다」. 開幕展以後 5連勝의 無敗街道를 疾走하던 三星썬더스가 안房에서 伏兵 나산플라망스에 덜미가 잡혔다. 新生팀 突風의 主役인 LG세이커스와 동양오리온스度 SBS스타즈와 기아엔터프라이즈의 덫에 걸려 不意의 1敗를 안았다. SBS의 래리 데이비스는 올시즌 最多得點記錄을 更新하며 팀勝利를 牽引했다. 「豪華軍團」 현대다이냇은 霸氣의 SK나이츠를 잡고 單獨2位로 뛰어올랐다. 나산은 23日水原에서 벌어진 遠征競技에서 3點슛 5個를 包含, 35點을 뽑아낸 가드 아도니스 조던과 김상식(19點)의 外郭砲를 앞세워 先頭三星을 95代 89로 물리치는 波瀾을 일으켰다. 三星은 主砲 문경은이 32點을 넣으며 攻擊의 先鋒에 섰으나 믿었던 센터 존 스트릭랜드(14點)가 不振, 아쉽게 連勝行進을 접었다. 蠶室體育館에서 벌어진 현대와 SK나이츠의 京畿에서는 파워포워드 조니 맥도웰(32點 8리바운드)과 才幹둥이 조성원(27點)李 펄펄 난 現代家 1百4代 94로 完勝을 거뒀다. 4勝2敗의 현대는 單獨2位로 떠올랐고 SK는 1勝5敗로 最下位. 前날 4連霸以後 첫勝을 거둔 SBS는 特級가드 데이비스가 혼자 47點을 몰아치는 絶頂의 技倆을 뽐내며 「颱風의 눈」 LG를 1百大 83으로 잠재웠다. 從前記錄은 지난 16日 나산과의 競技에서 제이슨 윌리포드(나래)가 세운 43點. 데이비스는 이날 18個의 野投試圖中 16個를 집어넣어 89%의 高感度成功率을 뽐냈으며 自由投도 12個를 모두 성공시켜 勝利의 一等功臣이 됐다. 釜山競技에선 「돌아온 사마귀슈터」 김영만(38點)과 姜東熙(21點)가 모처럼 幻想의 콤비플레이를 誇示한 起亞가 東洋을 1百大 92로 制壓하고 꼴찌에서 脫出했다. 〈이 헌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