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브리티시오픈３Ｒ］우즈 ７언더 『復活의 이글』

入力 1997年 7月 20日 20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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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新銳」例스퍼 派네빅(31)李大逆轉劇을 演出하며 97브리티시오픈 3라운드에서 單獨先頭에 나섰다. 「슈퍼스타」 타이거 우즈(美國)는 3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 타이(7언더파 64打)의 氣焰을 吐해내며 막판 追擊에 나섰다. 지난 94年大會當時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犯하는 바람에 다잡았던 優勝컵을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에게 내줬던 파네빅은 20日 새벽(韓國時間) 스코틀랜드 트룬GC(파71)에서 벌어진 第126回 브리티시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個와 보기 2個로 5언더파를 追加, 合計 11언더파 2百2打로 2打差의 單獨先頭로 올라섰다. 파네빅은 16番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다렌 클라크(北아일랜드)와 10언더파로 동타를 이룬 뒤 17番홀(파3)에서 2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마지막 18番홀에서 보기를 犯한 클라크와의 間隔을 2打差로 벌렸다. 파네빅은 유럽투어에서 3勝을 올리고 있을 뿐 메이저大會는 勿論美國PGA투어에서 아직 1勝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反面前날 單獨先頭로 뛰어올랐던 클라크는 全般에 버디 4個를 낚으며 13언더파까지 快速疾走했으나 後半에 버디없이 보기만 4個를 犯하는 바람에 單獨2位(9언더파 2百4打)로 밀려났다. 프레드 커플스와 저스틴 레너드(以上美國)는 나란히 合計 6언더파 2百7打로 共同3位에 랭크돼 最終 4라운드에서 맞對決을 펼치게 됐다. 한便 우즈는 이날 이글 1個와 버디 7個 보기 2個로 單숨에 合計 3언더파 2百10打를 마크, 마지막 4라운드에서 逆轉優勝의 한가닥 希望을 걸게 됐다. 우즈가 3라운드에서 記錄한 64打는 까다로운 로열트룬GC(파71)에서 지난 89年「白상어」 그레그 노먼(濠洲)李樹立한 코스레코드 타이記錄. 特히 우즈는 이날 16番홀(파5)에서 自身의 이番大會 첫 이글을 作成, 갤러리들의 拍手喝采를 받았다. 아이언 2番으로 티샷한 뒤 2온에 成功한 우즈는 4m짜리 이글퍼팅을 劇的으로 성공시켰다. 우즈는 마지막 파3홀인 17番홀에선 원온에 失敗했으나 그린에지에서 친 칩샷을 그대로 홀컵에 집어넣어 合計 3언더파를 만들었다. 톰 레먼(美國)은 前날에 이어 이날도 1오버파 72打에 그치면서 그레그 노먼과 마찬가지로 合計 5오버파 2百13打로 3라운드를 마쳐 大會 2連霸達成은 힘들게 됐다. 〈안영식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