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브리티시오픈］클라크 ２Ｒ單獨先頭

入力 1997年 7月 19日 08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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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트룬GC(파71)의 심술궂은 바닷바람도 다렌 클라크(아일랜드)의 上昇勢를 꺾진 못했다. 첫 라운드에서 짐 퓨릭(美國)과 共同先頭(4언더파 67打)를 마크했던 클라크는 97브리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8個와 보기3개로 5언더파를 追加, 合計 9언더파 1百33打로 中間集計單獨先頭(韓國時間 19日 새벽3時現在)에 나섰다. 한便韓國의 김종덕(36·아스트라)은 이날 4오버파 75打를 記錄, 合計 10오버파 1百52打로 豫選탈락했다. 올 28歲로 올시즌 52萬달러의 總賞金을 記錄하며 유러詖言투어에서 快速疾走하고 있는 클라크는 브리티시오픈 일곱番째 出戰만에 메이저타이틀을 따낼 수 있는 絶好의 機會를 잡았다. 5언더파 66打를 친 美國의 떠오르는 「新銳」저스틴 레너드(7언더파 1百35打)가 2打差로 클라크를 바짝 따라붙었다. 例스퍼 派네빅(1百36打·스웨덴)과 프레드 커플스(1百37打)도 優勝圈에 進入했다. 反面 퓨릭은 이날 1오버파 72打에 그쳐 合計 3언더파 1百39打로 先頭자리에서 밀려났고 前날 共同50位(4오버파 75打)로 不振했던 97US오픈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는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打를 記錄하며 回復勢를 보였다. 하지만 期待를 모았던 「슈퍼스타」타이거 우즈(美國)는 10番홀(파4)에 쿼드러플보기(일명 洋파)인 8打를 記錄하는 바람에 3오버파 74打를 記錄, 合計 4오버파 1百46打로 不振, 優勝圈進入이 힘들게 됐다. 大會 2連霸를 노리는 톰 레먼(美國)은 前날 74打에 이어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2打를 記錄, 우즈와 나란히 4오버파 1百46打를 마크했다. 〈안영식記者〉